[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임직원을 위한 가족 초청 행사 '위패밀리(WE FAMIL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위패밀리는 NHN 창립 이듬해인 지난 2014년부터 꾸준히 진행된 가족 초청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5년 만에 열린 대면 행사로, 30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Run, Learn, Run'이라는 컨셉으로 ▲에어바운스 ▲볼풀존 ▲게임존을 비롯한 각종 놀이공간과 ▲수제 비누 만들기 ▲도시락 케이크 만들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다채로운 클래스 수업이 진행됐다. 버블매직쇼와 가족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임직원 가족들의 호응을 얻었다.
NHN은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공병 지참 시 바디워시와 샴푸를 리필해갈 수 있는 '리필스테이션'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도 독려했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여 생수병 500ml 기준 6000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 저감 효과를 거뒀다.
[사진=NHN] |
위패밀리 행사를 총괄한 권해정 NHN 컬처팀 팀장은 "NHN의 WE에는 나와 가족이 있다"며, "가족이 회사를 좋아할수록 임직원의 자부심 또한 올라간다는 것을 알기에, 앞으로도 NHN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NHN은 지난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해왔으며, '2018 아시아여성지수대상'에서 대상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근무 환경과 업무 몰입도 향상을 위한 유연근무 제도인 '퍼플타임 제도'와 자녀 입학 선물 제공, 어린이집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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