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POS·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오는 29~31일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개최하는 GITEX AFRICA 2024에, 내달 4~6일 네덜란드에서 개최하는 MONEY 20/20 EUROPE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포스뱅크는 오는 29~31일 3일간 GITEX AFRICA 2024에 참가해 POS·KIOSK 신제품 런칭과 아프리카 시장에서의 신규 파트너를 모집할 계획이다.

29일 모로코에서 개최하는 GITEX AFRICA 2024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큰 테크 전시회로 전세계 170개국 이상의 참가사가 방문할 예정이다. 포스뱅크는 이번 GITEX AFRICA 2024에서 포스뱅크의 APEXA, MAZIC 브랜드 라인업 소개 등 여러 대표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GITEX AFRICA 2024에서 선보이는 APEXA, MAZIC 제품은 포스뱅크 주요 POS 제품으로, APEXA 브랜드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설계구조를 통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GOOD DESIGN 제품에 선정되었고 출시 이후 누적판매 약 62만대를 기록한 제품이다. MAZIC 브랜드는 디자인과 기술성 및 편의성을 모두 갖춘 하이엔드 제품으로 올해 초 여러 국내외 전시회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제품이다.

포스뱅크 모바일POS 신제품. [사진=포스뱅크]

또한 포스뱅크는 내달 4~6일 3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하는 'MONEY 20/20 EUROPE'도 참가할 예정이다.

MONEY 20/20 EUROPE은 유럽을 기반으로 한 페이먼트와 서비스 분야 최고의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핀테크 생태계를 위한 영업 네트워킹 플랫폼을 통해 포스뱅크는 모바일 POS 사업의 포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신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뱅크의 MONEY 20/20 EUROPE 전시회 참가는 유럽 POS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경기 불안정이 잇따른 가운데 포스뱅크는 올해 전통적인 리테일쇼와 더불어 미래에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전시회 참가에 주력하고 있다. 포스뱅크는 2023년 준공한 평택 신공장에서 입고부터 출하 검사까지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강화하여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신규 매출에 대해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포스뱅크 회사 관계자는 "유럽은 미국과 함께 POS 산업의 메카 중 하나로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시장"이라며 "올해 다양한 지역의 다양한 전시회 참가 결정은 POS 시장 지위를 더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뱅크는 20여 년간 축적해 온 개발 역량을 통한 In-house Facility를 중심으로 POS(Point Of Sales), KIOSK,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KDS(Kitchen Display System) 등 주변 기기를 개발 및 제조하여 국내외 시장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POS·KIOSK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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