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컨설팅 시작…매월 첫째 주 수요일 진행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전력거래소는 국내 기업이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제도를 이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음달부터 'PPA 컨설팅 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직접 PPA 제도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전기 사용자가 전기공급 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구매하는 제도다. 국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캠페인' 촉진을 위해 지난 2022년 9월부터 시행됐다.
PPA 컨설팅 센터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서울 또는 나주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내 기업은 홍보물 내 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김완홍 전력거래소 전력신사업처장은 "RE100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직접 PPA 제도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직접 PPA 컨설팅 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이 RE100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PPA 컨설팅 센터' 홍보 안내문 [자료=전력거래소] 2024.05.29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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