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개최된 '서울시 공공돌봄강화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 해 차를 마시고 있다. 돌봄위는 기존 공공돌봄을 담당하던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설립 목적인 공공 돌봄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해산 시킨후 출범했다.돌봄위는 공공돌봄 체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학계 및 현장 전문가, 유관 공공기관, 시와 시의회, 복지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7월 19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될 예정이며 위원장은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위촉됐다. 돌봄위는 ▲ 장기 요양 서비스 ▲ 장애인 활동 지원 ▲ 정신건강 ▲ 민간 부문 육성 및 긴급돌봄 ▲ 처우 개선 등 5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논의후 8월에 '서울시 공공돌봄 강화계획'을 발표한다.이번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공공돌봄위원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고광현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임혜성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윤민석 서울연구원 연구위원등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 됐다. 오세훈 시장은 " 지금은 사회서비스의 질적 수준과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며 "위원회에서도 시의 공공돌봄 정책이 더 공고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가감 없이 정책을 제안해달라"고 요청했다. 2024.06.07 yym5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