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BI저축은행은 기업 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7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3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한신평은 자본력과 최상위 시장지위 보유, 우수한 사업 기반, 양호한 자본 비율과 유동성, SBI그룹 유사시 지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A등급을 부여했다. 한신평은 중금리 신용대출 등 개인신용대출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업계 1위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배경으로는 2024년에는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 종료로 조달 비용 하락, 순이자마진 회복, 대손 부담 완화 등을 꼽았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3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A를 획득해 저축은행 업계 독보적인 1위 저축은행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 아니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라는 것을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저축은행으로서 안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1.27 tac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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