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BI저축은행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개인 신용대출 전용 플랫폼 바빌론 닷컴(바빌론) 사용자환경(UI) 개편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바빌론 PC·모바일 웹·앱 중에서도 고객 접근성이 우수하고 이용 비중이 높은 모바일 웹에 집중해 진행된다. 바빌론은 중저신용자 고객 대상으로 서민 금융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채널이다. 바빌론 모바일 웹이 개편되면 고객들은 최신 웹 트렌드를 적용한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안정성 있는 서비스 전개로 더욱 쉽고 빠르게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SBI저축은행은 설명했다. SBI저축은행은 오는 10월 고객에게 개편된 UI를 선보일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2015년 리뉴얼 이후 처음으로 개편 작업을 진행하는 만큼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향후 더 편리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산되어 있는 여신 플랫폼을 통합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1.27 tack@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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