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셀리드는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와 CMC 전략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셀리드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이하 A업체)가 개발 중인 CAR-T 세포치료제에 대해 R&D 개발전략 수립 자문, 제조 및 생산 자문, 품질 평가 자문, 인허가 및 실사자문 등 CMC 패키지 개발 전반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셀리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과 '2024년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맺고 CMC 전략컨설팅 사업수행기관 풀(POOL)에 선정된 바 있다.
회사 측은 "A업체와 본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CMC 전략컨설팅에 집중하여 C(D)MO 매출 창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사업단의 CMC 전략컨설팅 지원사업 협약 체결 후, A업체와 전략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과 여러 IND승인을 받은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이번 CMC전략 컨설팅도 양질의 결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CMC전략 컨설팅을 시작으로 C(D)MO고객사 확보 및 안정적인 매출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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