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김정은, "불패의 전우 관계" 언급하며 푸틴에 러브콜

기사입력 : 2024년06월12일 07:25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6:56

러 국경절 맞아 축전
"백년대계 전략적 관계"
방북 분위기 띄우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러시아 국경절을 맞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축하전문을 보내 양측을 "전우 관계, 전략적 관계"로 주장하고 나섰다.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의 축전 전문을 공개하면서 그가 "지난해 9월 워스또츠느이 우주발사장(보스토치니 우주센터)에서 진행된 우리들 사이의 뜻깊은 상봉에 의하여 불패의 전우 관계, 백년대계의 전략적 관계로 승화된 조러 친선 협조관계는 더 높은 단계의 국가관계에로 끊임없이 강화 발전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했다.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3년 9월 13일 러시아 극동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4년 만에 북러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아무르 로이터]

북한이 언급한 국경절은 1990년 6월 12일 소련 내 러시아공화국이 국가주권 선언문건을 채택한 '러시아의 날'을 지칭한다.

전문에서 김정은은 푸틴을 향해 "당신의 정력적이고 올바른 영도 밑에 러시아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제재 압박책동을 제압 분쇄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 발전이익을 견결히 수호하면서 강력하고 번영하는 러시아를 건설하기 위한 길로 확신성 있게 나가고 있으며 이 여정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또 "우리 인민은 친선적인 인방인 러시아에서 이룩되고 있는 성과들에 대하여 언제나 기쁘게 여기고 있으며 정의와 진리를 향하여 보무당당히 매진하는 러시아 군대와 인민의 성업에 전적인 지지 성원과 연대성을 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은은 "앞으로 계속 이어지게 될 우리들 사이의 의미 깊은 유대와 긴밀한 동지적 관계"라는 표현을 사용해 푸틴의 방북과 정상회담 개최, 북러 밀착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북한은 앞서 11일 이 축전을 신홍철 모스크바 주재 북한 대사를 통해 러시아 외교부에 전달한 것으로 보도했고, 하루 뒤 전문을 관영매체로 공개했다.

푸틴 방북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방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구체화 되고 있으며,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이르면 이달 중 북한과 베트남 방문' 내용을 전하기도 했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