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통발어선이 전복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다.
14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오전 3시18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동쪽 해상에서 통발어선 전복사고가 발생했다.
해경 해상 실종자 수색 모습. [사진=목포해양경찰서] |
이 사고로 어선 A(33t)에 타고 있던 선원 9명(한국인 3명·외국인 6명)이 조난을 당해 6명이 구조됐고 3명이 실종됐다.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된 6명 중 1명은 한국인으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현재 해경 함정과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며 실종된 한국인 선원 1명, 외국인 2명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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