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은 14일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현장적합성 검토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지원단은 전국 초·중·고교 교사 총 204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전경 [사진 = 뉴스핌] |
또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전 과정에서 개발 아이디어와 의견을 제시한다.
주로 2025년 도입될 초등 3ꞏ4학년, 중1, 고1의 영어, 수학, 정보 교과 AI디지털 교과서 기능과 내용을 점검해 개발사에 의견을 낼 예정이다.
활동 종료 후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원단 활동 성과 및 개선 의견 등을 토대로 향후 지원단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지원단으로 선정된 초·중등 교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을 위한 소통 선언과 함께 지원단의 주요 역할, 활동 일정 등을 공유한다.
김연석 책임교육정책실장은 "정부는 교실 수업과 밀접하게 설계·구성된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가 개발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소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