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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정부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시즌2 시작된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12:00

가능‧흥선 첫주자로 진행... 4대 중점. 20개 세부사업 추진
김동근 시장 "교통·문화·생태 등 살고싶은 가능‧흥선 실현"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시즌2에 돌입하며 첫 편인 가능‧흥선편을 발표했다.

14일 시는 ▲CRC와 함께 비상하는 가능‧흥선 ▲교통이 편리한 가능‧흥선 ▲걷고 싶은 가능‧흥선 ▲즐길거리 가득한 가능‧흥선을 목표로 20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 발표하는 김동근 시장. [사진=의정부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CRC로 비상하는 가능‧흥선

 한미동맹으로 지난 70년간 국가 안보를 지켜왔던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C)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디자인 클러스터로 구축한다. 시는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으로 연간 3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주민을 위한 생태문화공간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CRC 디자인 클러스터는 ▲디자인 아트 플랫폼 ▲복합문화공간 ▲디자인 연구개발(R&D) 허브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 공간 ▲생태 문화공원 ▲디자인 파크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CRC 디자인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경기북부 디자인 핵심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작년 7월 1일 '시민의 품으로' 행사를 시작으로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됐던 CRC가 시민에게 돌아왔다. 기지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투명담장 설치에 이어, CRC 통과도로 임시 개통으로 종합운동장 사거리부터 서부로에 이르는 체육로의 교통난이 크게 해소됐다.

지난 6월 8일에는 CRC에서 '문화 마라톤 축제'를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봉주‧임춘애 선수와 함께 한 이번 축제는 의정부종합운동장부터 CRC 주변 도로를 순회하는 마라톤, 공연,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제1회 가능동 야식회 축제에 참여한 김동근 시장. [사진=의정부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시는 앞으로도 근대문화유산으로서 역사적‧문화적 상징이자 미래 성장 동력인 CRC를 늘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울‧송산 접근성 향상…교통이 편리한 가능‧흥선

 가능‧흥선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교통 편의성이 증진된다. 지난 3월 1일부터 1-7번 버스 노선을 의여고‧의공고‧의고~법원‧검찰청을 지나도록 변경해 송산‧고산으로의 접근이 쉬워졌다.

서울 통행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지자체 간 협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운행 중인 '서울 10번' 버스는 현대힐스테이트아파트(가능동)~법원‧검찰청~흥선브라운스톤~도봉산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으로,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과 협업해 학생 전용 통학버스 시범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40인승 대형버스 6대를 활용한 6개 노선을 오는 8월부터 운행하고자 구상하고 있으며, 의여고‧의공고‧의고 학생들의 통학 편의가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버스에 탑승해 시민과 소통하는 김동근 시장. [사진=의정부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시는 병목현상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국도 39호선 송추길(양주시 장흥면~가능동 경민광장) 4차로 2.02km 구간을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다. 시민들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차로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한다. 시는 지난 2월 의정부공업고등학교와 학교 내 유휴부지 주차장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약 17면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가능역 인근에 총 54면의 '가능동 제7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올해 초부터 운영하고 있다.

도심 속 상쾌한 문화공원…걷고 싶은 가능‧흥선

 시는 가능‧흥선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거리를 걷고 마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계획‧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걷고 싶은 거리 시범 사업'을 가능동 신촌로 일대에 추진한다. 이에 따라 학교 주변 좁고 단절된 통학로와 노후된 골목을 정비하고, 추가 보행로를 확보한다. 또 가능역 고가 하부 복합 문화광장 조성 등을 통해 신촌로 일대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3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을 신청해 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CRC 문화 마라톤에 참여한 시민들. [사진=의정부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시민들이 편안하게 하천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중랑천변에 여러 공원을 조성한다. 먼저, 한미 우호관계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를 지닌 가금철교를 문화공원으로 만든다. 이곳에 잔디광장, 전망데크, 휴게쉼터 등 도심 속 쉼터를 조성, 올해 말에는 가능동과 녹양동을 잇는 녹색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예정이다.

 가금철교 문화공원에서 양주교로 이어지는 중랑천변 2.3km 구간에는 선형공원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가능‧흥선 주민들이 시가 역점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생태하천을 보다 가까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의 노후된 공원들도 개선되고 있다. 시는 백합어린이공원(가능동 650-7)을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리모델링했다. 동심어린이공원(가능동 635)의 경우, 지난해 11월 개수대를 설치하는 등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주택밀집지역 내 어두운 골목길 곳곳에 범죄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한 태양광 LED 방범등을 설치한다. 흥선동 자치민원과와 주민자치회, 의정부경찰서(범죄예방계) 등 3개 기관이 협력해 범죄발생 데이터에 기반한 방범등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7월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CRC 문화 마라톤 행사에 참여한 김동근 시장과 이봉주 선수. [사진=의정부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또한 지난해 4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자 가능역 인근 먹자골목의 도로를 정비했다. 도로를 재포장하고 미끄럼방지 포장과 우수받이를 재설치해 차량 주행성을 확보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지역활성화 위한 다양한 노력…즐길거리 가득한 가능‧흥선

 경민대학로가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다. 경민대학로 상부에는 주민들이 생활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광장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경민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청년실험마켓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셉트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청년실험마켓은 지역청년들의 창작,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실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경민대학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1500여 명의 주민과 함께한 '가능역 야식해' 축제가 올 10월에도 열린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교류 및 화합을 위한 행사로 시는 가능‧흥선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2024.06.14 atbodo@newspim.com

아울러 '흥선마을 주민거점공간'(가능동 731-1)을 조성해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도 모색한다. 지난 5월 준공된 거점공간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노인교실, 다함께돌봄센터 등 주민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설들이 내년 초까지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구)향군클럽 일대(의정부시 흥선로 7)에 조성한 '의정부기억저장소'를 중심으로 가능‧흥선만의 로컬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의정부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해 보존하는 아카이브(기록보관) 거점 공간이다. 의정부만의 독특한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와 옛 추억을 공유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CRC는 가능‧흥선을 넘어 의정부 미래 발전의 성장동력이다. CRC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구도심을 활성화하고 교통, 문화, 생태 등이 뛰어난 살고 싶은 가능‧흥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는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비전을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기획사업이다. 시는 추진 중인 교통, 상권, 문화, 교육, 복지 등 분야별 사업들을 동별로 체계화해 해당 동 주민들이 더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금오‧자일편'이 발표된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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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무기한 전면 휴진' 에둘러 철회 [서울=뉴스핌] 노연경 조준경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27일 진행 가능성을 예고한 의료계 무기한 전면 휴진을 사실상 철회했다. 의협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7일부터 연세대학교 의료원 소속 교수님들의 휴진이 시작된다. 결정을 지지하고, 존중한다"면서, "모든 직역의 의사들이 각자의 준비를 마치는 대로 휴진 투쟁에 동참해나갈 것이다. 이후의 투쟁은 29일 올특위 2차 회의의 결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안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집단휴진에 돌입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료농단 저지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2024.06.18 mironj19@newspim.com 사실상 27일 의료계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임현택 의협회장이 지난 18일 진행한 의료계 총궐기대회 폐회사에서 무기한 휴진을 처음 언급했다. 임 회장은 당시 "의사들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다른 의료계 주요 인사들도 전체 무기한 전면 휴진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24일 뉴스핌이 시도의사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주요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의협의 무기한 휴진에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임 회장의 무기한 휴진 언급 직후부터 의료계 내부에선 항의 목소리가 나왔다. 협의되지 않은 내용을 임 회장이 공개적으로 말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각 지역 개원가를 대표하는 시도의회장들이 "전혀 합의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개원의의 무기한 휴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임 회장 발언 다음날인 19일 입장문을 통해 "저를 포함한 16개 광역시도 회장들도 임현택 의협회장이 여의도 집회에서 무기한 휴진을 발표할 때 처음 들었다"며 "회원들이 황당해하고 우려하는 건 임 회장의 회무에서 의사 결정의 민주적 정당성과 절차적 적절성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공개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까지도 각 시도의사회장들의 절차를 따르지 않은 무기한 휴진 반대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장은 "무기한 휴진은 못하는 게 기정사실"이라며 "만약 사전에 협의가 됐다면 따랐겠지만, 아직까지도 협의된 내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시도의사회장단협의회 차원에서도 무기한 휴진 진행 관련 우려를 전달했다며 "(우려를 전달한 이후) 추가 논의된 게 없으니 진행해선 안 된다. 진행해도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김택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은 지난 21일 임 회장을 만나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의 우려를 전달했다고 밝히며 "무기한 휴진은 철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의료계 내부의 임 회장 비판에 대해 "민주주의 사회에서 개인 의견을 표출할 수 있듯이 각 시도의사회장들이 자기 의견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며 "협회장의 독단 행보에 대한 불만 의견이 나온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이 주도한 첫 파업도 이전에 의협이 주도한 휴진보다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다. 18일 당일 병원 문을 닫은 개원의는 14.9%에 그쳤다. 이는 2020년 집단 휴진 첫날 휴진율(32.6%)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김 회장은 "아마 의협 집행부에서 오늘 내일 중으로 27일 전면 무기한 휴진을 에둘러서 철회하는 성명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돌입했던 무기한 휴진을 중단한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2024.06.24 choipix16@newspim.com 한편 당초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개시했던 서울대학교 병원은 이날부로 다시 정상 진료를 시작했다.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 비대위)는 지난 21일 교수진 투표를 거쳐 '지속 가능한 방식의 저항'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전체 투표 응답자 948명 중 698명(73.6%)이 휴진 중단을 선택했고, 휴진을 지속해야 한다는 강경 의견은 20.3%(192명)에 불과해 대학병원 봉직의들도 의료계 무기한 휴진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여론이 다수이다. 의협은 지속적으로 정부를 향해 ▲의대정원 증원안 재논의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쟁점 사안을 수정·보완 ▲전공의, 의대생 관련 모든 행정명령 및 처분을 즉각 소급 취소하고 사법처리 위협 중단 3대 요구안을 대화 조건으로 제시 중이다. 그러나 지난 22일 첫 회의를 개최한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형식, 의제에 구애 없이 대화가 가능하다는 20일 정부 입장을 환영하며, 2025년 정원을 포함한 의정협의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며 "다음주(26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 등 논의과정과 정부의 태도변화를 지켜보겠다"고 다소 전향적인 자세를 내보였다. calebcao@newspim.com 2024-06-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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