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PBA] 차유람·필리포스의 귀환... 우리금융 챔피언십 16일 개막

기사입력 : 2024년06월14일 15:21

최종수정 : 2024년06월14일 15:31

2024~2025시즌부터 여자부 우승상금 4000만원으로↑
승부치기 도입도... 남녀부 8강까지 초구 '2-4-9'로 고정
조재호, PBA 사상 첫 누적상금 10억원 돌파 여부 관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2025시즌 프로당구 PBA 개막전이 16일 막을 올린다. 프로당구협회(PBA)는 24일까지 9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한 PBA 스타디움에서 새 시즌 첫 투어인 우리금융캐피탈 PBA-LPBA 챔피언십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많은 반가운 얼굴들과 새 얼굴이 당구팬을 만난다. 남자부는 'PBA투어 초대 챔피언'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와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가 다시 한국 팬들 앞에 선다. '튀르키예 신성' 부락 하스하스(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는 이번 투어를 통해 PBA 무대에 데뷔한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사진 = PBA]
차유람. [사진 = PBA]

여자부에서는 지난 시즌 복귀를 선언한 차유람(휴온스)을 비롯해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우승자 이신영(휴온스), 지난 시즌 와일드카드로 프로무대를 밟은 신예 이효제 등 총 16명이 우선 등록에 합격해 개막전에 나선다.

이번 시즌 최대 관심은 '리틀 쿠드롱' 조재호(NH농협카드)의 PBA 최초 누적상금 10억원 돌파 여부다. 조재호는 누적 상금 8억2200만원으로 프레드릭 쿠드롱(9억9450만원)에 이어 2위다.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쿠드롱이 세계캐롬연맹(UMB)로 복귀했기 때문에 조재호가 이번 시즌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조재호. [사진 = PBA]

이번 시즌부터는 모든 투어가 9일 통합형으로 치러진다. 또 남자부 128강과 64강, 32강 일부 경기와 여자부 32강, 16강, 8강 경기를 동시에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여자부 상금이다. 올 시즌 여자부 총상금이 1억원으로 증액됐다. 우승상금도 4000만원으로 늘어났다. 남자부 상금 규모는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또 여자부도 승부치기를 도입한다. 여자부 32강전이 4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승부가 판가름이 나지 않을 경우 승부치기로 승패를 가린다. 따라서 32강은 모든 세트가 11점으로 펼쳐진다.

아울러 경기 촉진을 위해 초구 포메이션 규정도 바뀐다. 남자부는 128강전부터 8강전까지, LPBA는 PPQ부터 8강까지 초구 포메이션이 '2-4-9'로 고정된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기존 진행됐던 추첨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6일과 17일에 여자 예선(PPQ~64강전)이 진행된다. 16일 오전 11시부터 PPQ라운드가 진행되며 17일 오전 10시부터 PQ라운드, 오후 3시부터 64강이 진행된다. 이어 18일 낮 12시 30분 개회식에 이어 PBA 128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린다. 23일 오후 10시에는 LPBA결승전이, 24일 오후 9시에는 우승상금 1억원이 걸린 PBA 결승전으로 대회 막을 내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