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원덕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치고 오는 20일 개관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후한 기존의 건물 대신 새로운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12월 준공 후 임시 운영 기간을 거쳐 이날 정식 개관한다.

원덕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일반자료실(미디어 라운지)을 비롯해 라운지, 다목적실, 강의실, 자율열람실 등이 있다.
특히 신한금융희망재단이 리모델링과 기자재를 지원한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이 위치하고 있어 아이들과 육아에 지친 부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 될 예정이다.
최병원 평생교육과장은 "원덕도서관은 원덕 평생학습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과 함께 원덕읍 주민들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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