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올해 2학기부터 인천 전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된다.
인천시교육청은 2학기부터 인천의 국·공·사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 274개교에서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된다고 18일 밝혔다.
1학기때는 60개교에서만 운영됐다.
인천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인천시교육청] |
늘봄학교는 기존에 운영하던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통합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5곳에 방과후돌봄팀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교마다 행정업무를 전담하는 '늘봄행정 실무사'를 1명씩 배치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 전에 조직개편을 통해 전담 부서를 신설,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