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와이즈에이아이, 사과나무의료재단·닥스메디오랄바이옴과 파트너십 체결

기사입력 : 2024년06월19일 14:00

최종수정 : 2024년06월19일 14:00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와이즈에이아이는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하 닥스메디)'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3자간 파트너십은 치과계 구인난 해결을 통한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의 서비스 확산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식은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 노미화 닥스메디 대표이사 등 각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덴트온'의 서비스 고도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과나무의료재단은 경기도 일산에 도내 최대 규모 치과 종합병원인 '사과나무치과병원'을 운영 중이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일산 본원에 '덴트온'을 우선 공급하고 향후 총 24곳의 분원으로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닥스메디와는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닥스메디는 약 200여종의 구강 유래 유익균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연구 기반 구강관리 전문기업이다. 

닥스메디는 유익균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구강유해균 유전자 검진 솔루션 △기능성 구강 헬스케어 제품 개발 및 판매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 도입처에 '닥스바이옴 덴티' 등 닥스메디의 구강 전문 제품 등을 함께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닥스바이옴 덴티는 한국인의 구강에서 분리·자체 배양한 유산균과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의 특허 구강유래 유산균 'DM163' 및 'DM075'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최대 10억 CFU(보장균수)를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해조칼슘 등도 포함돼 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덴트온'이 보다 더 효용성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3사가 지닌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덴트온은 치과 분야에 특화된 AI 기반 업무 보조 덴탈케어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이 직원 대신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상담·예약 등 기본적인 고객관계관리(CRM) 업무부터 임플란트·틀니·스케일링 등 건강보험 혜택 안내 및 병원 방문 전후 돌봄 서비스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덴트온은 치과계 보조 인력 구인난 해결과 매출 증대에 유효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최근 고객사들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덴트온 도입 이후 평균 매출액과 응대율이 각각 약 13%, 27%가량 증가했으며 병원 운영 비용은 약 15% 수준 감소했음을 확인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5월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와 '덴트온' 공동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수의 치과병의원과 계약 및 공급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덴트온' 도입계약 선착순 300개 병원을 대상으로 구축비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와이즈에이아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