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공감대 형성 목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롯데케미칼은 이영준 첨단소재사업대표가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대표가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롯데케미칼] |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되는 일회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해 사회구성원의 공감대 형성 및 자발적 참여 유도를 목표로 지난해 2월 환경부를 시작으로 진행 중이다. 지목 받은 기관 또는 인물이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9월 물리적,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PCR)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Bio-PET)를 통합해 친환경 소재 브랜드 에코시드(ECOSEED)를 론칭했다.
ECOSEED는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되는 대부분의 플라스틱을 리사이클 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군(r-PET, r-PC, r-ABS, r-PE, r-PP)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 열분해 납사 제품 생산 및 국내 최대 규모의 화학적 재활용 PET의 공장 전환, 용매 정제 독자 기술 등 친환경 리사이클 기술력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리사이클 소재 디자인 솔루션 개발과 고기능성 컴파운딩 제품 생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며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거점 운영 및 원료 소싱 파트너사들과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긴밀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영준 대표는 "뜻깊은 챌린지에 참여해 기쁘다"며 "롯데케미칼은 리사이클을 통해 확보한 원료에 고기능성을 더함으로써 자원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힘씀과 동시에 다양한 기능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