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속도내는 한·미 방위비 협상...12일만에 다시 만난다

기사입력 : 2024년06월24일 11:36

최종수정 : 2024년06월24일 11:3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2차 SMA 4차 회의 25~27 서울 개최
핵심 쟁점에 대한 협상 본격화 국면
韓 "합리적 분담", 美 "공동 안보" 강조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2026년부터 적용되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25∼27일 서울에서 열린다고 외교부가 24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주한미군의 안정적 주둔 여건 마련과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강화를 위한 우리의 방위비 분담이 합리적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 하에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1일 서울 동대문구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열린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 모습. [사진=외교부] 2024.06.24.

이번 4차 회의는 지난 10~1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3차 회의를 가진 뒤 불과 12일 만에 재개되는 것이어서 협상의 핵심 쟁점을 놓고 양측의 본격적인 힘겨루기가 시작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2차 SMA에 대해 정부는 '합리적 방위비 분담'을 내세우고 있고 미국 측은 '공동의 안보를 위한 상호 수용가능한 합의'를 강조하고 있다.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분담 협상대표, 미국 측에서는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나서고 양국의 외교·국방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SMA는 주한 미군 주둔 비용에서 한국이 부담할 금액을 규정하는 협정이다. 한국 측의 분담금은 주한미군이 고용하는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와 미군기지 내 군사 건설비, 군수 지원비 등에 쓰인다.

한·미는 2021년 3월 11차 SMA에서 한국 측의 방위비 분담금을 전년(1조389억원)보다 13.9% 인상된 1조1833억원으로 정하고 이후 4년간 매해 전년도 국방비 증가율만큼 반영해 올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