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취임 2주년' 박완수 경남지사 "후반기 도정, 복지·동행·희망에 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도민과 함께 만든 경남 재도약, 이제 도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은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난 2년간 도정과 향후 운영방향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전반기 경남도정이 경제의 재도약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면, 후반기는 복지 등 도민의 행복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민선8기 하반기 조직운영에 대해 도지사 중심의 도정에서 국·과장 중심의 도정으로 탈바꿈하며 회의 빈도를 줄이고 도민들과 소통하고 현장과 함께하는 도정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정 운영방향으로 복지, 동행, 희망을 방점으로 하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2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2년간 도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4.06.24

박 지사가 밝힌 향후 운영 계획을 살펴보면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한다. 도내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 영유아 이유식 지원, 청년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한 청년 주택자금 지원 확대, 어린이,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버스 등 대중교통 무료이용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보다 세밀하게 챙겨나가기로 했다. 경남형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등 운영 중인 6개의 대응상황실에 대한 정보공유, 지휘체계, 상황보고를 일원화할 방침이며, 정신건강 지원체계 구축, 저소득층 종합검진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마련한다.

도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도록 경남도가 곁에서 함께한다.

최소한의 생계유지 지원이 아닌 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중심으로 한 '올케어 경남 통합복지지원센터'를 마련해 통합복지지원 컨트롤타워를 구축한다.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예방, 발굴, 지원 사후관리의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고립·은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원스톱 지원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노동과 삶이 조화로운 경남을 위해 산업단지 등 노동자 밀집지역에 천원의 아침식사 제공을 도입하고,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산단으로의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라이더,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도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도는 외국인과 함께 살 수 있는 환경 조성도 구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전 주기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도민의 삶에 여유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 체육, 휴양을 기반으로 한 정책을 추진한다. 글로벌 축제를 육성하고 지역문화콘텐츠를 다양화할 방침이며, 14년만에 돌아온 전국체전은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즐길 수 있는 체전으로 준비한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기 조성에 노력하고 산림, 해양 등을 활용한 휴양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미래인재 양성과 새로운 도전으로 경남도의 희망을 키워나간다.

경남과학기술기관을 설립하고 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마련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과감한 대학 혁신을 지원한다. 이에 더해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지역특화 교육 및 대학 연계를 육성 지원할 방침이다.

남해안, 지리산, 낙동강과 경남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관광벨트를 조성하는 등 관광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SMR, 수소와 같은 차세대 에너지 개발과 첨단바이오, 디지털산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2030년까지 30개 주요 도농협력 프로젝트를 구상해 도시와 농촌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남형 격자 교통망 구축, 미래항공 모빌리티 도입 등을 통해 1시간 생활권을 마련해 균형발전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루어가기로 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는 행정통합, 맑은 물 공급 협력, 현동 공공아파트 추진사항,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 등 도정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