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경기 부천의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크레인(기중기)에서 떨어진 철판에 깔려 숨졌다.
24일 부천 오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35분께 오정구 원종동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자 A(65)씨가 2.5t(톤) 철판에 깔렸다.
산업 재해 현장 [사진=뉴스핌 DB]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
이 사고로 A씨가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화물차 적재함에서 작업을 하던 중 크레인에서 떨어진 철판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원청 시공사와 하청업체 등을 상대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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