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임대분양형 지식산업센터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 안정성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6월26일 10:38

최종수정 : 2024년06월26일 10:38

10년 후 분양전환 가능한 새로운 지식산업센터
사무실 이전 걱정 제로, 가격하락 걱정 제로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경기도 성남에서 일정기간 임대로 운영한 이후 분양전환 우선권을 받을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공급되면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시장 불확실성과 양극화심화로 지산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해당 현장 임차인들은 사무실 이전 걱정 없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임대하고, 분양전환까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한때 대체 투자상품으로 각광받던 지산이 너무 많이 공급되면서, 일부지역에선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지산도 무조건 처음부터 계약하고 구입하는게 아닌, 공공임대나 민간임대처럼 일정기간 임차로 활용한 이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현장이 실패 리스크가 없는 곳으로 주목받고 인기를 끌 것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최근 하나은행 산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식산업센터, 팔방미인에서 동상이몽으로'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식산업센터도 공공기관이 민간 사업장을 인수한 이후 임대형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고민할 때'라고 밝힌바 있다. 임대분양형 상품의 희소성이 워낙 크다 보니 관련 보고서를 통해 안정적인 상품구성의 필요성을 제언한 셈이다.

㈜산단재생 2호 성남지식산업센터 위탁관리 부동산투자회사는 성남 하이테크밸리에서 임대분양형 지식산업센터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을 공급 중이다. 계약자들은 최대 10년간 임대로 운영한 이후 감정가격 평균으로 산정하는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전환 받을 수 있다.

사업지는 연면적 8만 3,481.90㎡, 지하 4층~지상 23층, 1개동 규모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자산관리를 진행한다. 지식산업센터는 전용면적 81.77㎡~1,929.52㎡, 총 248실, 상업시설 전용면적 29.24㎡~193.28㎡, 총 43실로 구성된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은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성남 '하이테크밸리' 내에서도 가장 중심권역에 해당한다. 단지 내 근로자복지관과 문화센터 등이 위치하며,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성남시 주민복지관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법률상담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북카페와 라운지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 2층부터 지상 2층까지 조성되는 스트리트형 상업시설과 공유마당, 이벤트 플라자, 옥상정원과 소공원 등도 장점이다.

성남 하이테크밸리는 산단 내에 약 4천개에 달하는 입주기업이 몰려있으며, 전기전자와 지식산업, 기계와 식품기업 순으로 많은 업종이 형성됐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환경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가 인접해 있고, 차량으로 판교까지 20분, 강남권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또 GTX-A 노선 성남역 등 광역교통망이 갖춰졌고, 주변 성남 1호선 성남산단역 (예정) 트램과 위례삼동선 등 미래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대 10년간 안정적인 임대로 운영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전환권을 받을 수 있는 조건에 크게 만족하고 계약하시는 대표님들이 많다"라며 "우수한 입지와 차별화된 상품성 등으로, 남은 호실도 조만간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성남 아이파크 디어반 분양 홍보관은 성남시 중원구 대원사거리 인근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