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예술위, 2024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5:11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15:11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2024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3기 운영을 위해 참여자 모집을 추진한다.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은 전국 민간 및 공공부문의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하여, 문화예술 분야 친환경 경영,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의 지속 가능 영역에 대한 논의와 과제를 발굴하고자 매년 추진 중인 사업이다.

예술위는 문화예술분야 ESG 경영의 선도역할을 주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을 운영해왔다. 첫해는 문화예술기관 공공 및 민간 영역의 ESG 경영 실무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계 ESG 사례를 살펴보고, ESG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위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2023년에는 문화예술기관 이니셔티브 제정을 위한 워크숍을 거쳐 전국 최초로 문화예술기관 ESG 이니셔티브를 제정하였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사진=뉴스핌DB]

올해 진행되는 2024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은 지난해 제정한 문화예술분야 이니셔티브 이행 방안을 공동으로 실행하며, ESG 분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인권 경영과 ESG 임팩트 측정 등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할 예정이다. 또한 예술위의 다양한 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2024년 문화예술기관 ESG 워킹그룹 참여자 모집은 오는 6월 26일 수요일부터 7월 12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문화예술분야 민간 및 공공 영역의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병국 위원장은 "ESG 워킹그룹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민간 및 공공영역이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이번 ESG 워킹그룹을 통해 문화예술분야 모두가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