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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생성형 AI 다음은 '휴머노이드 로봇' NVDA·TSLA 사활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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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AI 로봇 생태계
아이작부터 그루트까지 급진전
GS 시장 전망 60억->380억달러

이 기사는 6월 21일 오후 4시3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TSLA) 최고경영자(CEO)만큼 인공지능(AI) 로보틱스에 사활을 거는 인물이 젠슨 황 엔비디아(NVDA) 최고경영자다.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엔비디아를 세계 최대 GPU(그래픽 처리장치) 및 인공지능(AI) 칩 개발자로 알고 있지만 업체가 로보틱스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은 10여년 전부터다.

자동화 기기와 인공지능(AI) 로봇을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 엔비디아 아이작(NVIDIA Isaac)이 처음 공개된 것은 지난 2018년 6월 열린 컴퓨텍스(Computex)에서였다.

엔비디아 아이작은 업체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로보틱스용 컴퓨터 젯슨 자비에(Jetson Xavier)를 근간으로 작동한다.

이후 엔비디아 아이작은 수 차례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기능 향상을 이뤘다. 2021년 선보인 아이작 ROS(로봇 운용체제)는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 한편 성능을 향상시키며,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을 ROS 기반의 로봇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하는 작업을 단순화한다.

옴니버스 키트(Omniverse Kit)를 기반으로 차세대 로봇 시뮬레이션을 구현하는 아이작 심(Isaac Sim)은 2020년 공개됐고, 이어 2024년에는 로봇 팔을 위한 최첨단 모션 생성 및 모듈식 인공지능(AI)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작 매니퓰레이터(Isaac Manipulator)와 자율 주행 로봇에 고도의 시각 인공지능(AI)을 제공하는 아이작 퍼셉터(Isaac Perceptor)가 공개됐다.

엔비디아의 그루트 프로젝트 [자료=업체 제공]

이처럼 엔비디아 아이작은 다양한 형태의 로봇 및 인공지능(AI) 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플랫폼을 총칭하며 소위 코봇이라 불리는 협업 로봇을 트레이닝하기 위한 의사 결정 프레임워크인 엔비디아 아이작 코텍스(Isaac Cortex)와 GPU 가속 강화 학습 프레임워크인 아이작 짐(Isaac Gym) 등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이작 코텍스는 게임 인공지능(AI)을 프로그래밍하는 만큼 쉽게 코봇 작업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플랫폼이고, 아이작 짐은 몇 주가 아니라 몇 분 안에 로봇을 트레이닝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루트를 선보이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사진=업체 제공]

이어 엔비디아는 2024년 개발자 컨퍼런스 GTC(GPU Technology Conference)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 그루트(GR00T)를 발표해 세간의 시선을 끌었다.

그루트(GR00T)란 범용 로봇 기술(Generalist Robot 00 Technology)을 의미한다. 인간과 같이 다양한 작업을 해낼 수 있는 로봇 기술이라는 뜻이다.

그루트로 구동되는 로봇을 자연어를 이해하고, 인간의 행동을 관찰한 뒤 모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로봇이 인간이 살아가는 실제 세상을 탐색할 뿐 아니라 적응하며, 상호 작용하기 위한 조정 능력과 재치, 그 밖에 기술을 빠르게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로봇 개발 컴퓨팅 시스템인 젯슨 토르(Jetson Thor) SoC(시스템 온 칩)에 기반한 프로젝트는 로봇 공학자들이 인간과 최대한 닮은 로봇, 사람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판단해 업무를 추진하는 로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업계 전문가들과 주요 외신은 엔비디아의 그루트 프로젝트가 인간형 로봇의 미래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간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엔비디아의 휴머노이드 로봇 프로젝트는 기존의 GPU 칩 비즈니스와 동떨어진 사업이 아니다. 업체가 2024년 본격 출시할 예정인 블랙웰(Blackwell) GPU 플랫폼과 아이작(Isaac)이 하나의 거대한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를 이룬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대만의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앞으로 2~3년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커다란 진전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궁극적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체 로봇 시장에서 가장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챗 GPT가 주류를 이루는 인공지능(AI) 시장의 다음 성장 모멘텀은 물리적인 형태가 될 여지가 높고, 로봇이 핵심이라는 얘기다.

엔비디아는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모두 갖춘 업체로 평가 받는다. 자율주행 부문에서도 기술적 완성도를 상당히 높였다.

업체는 메르세데스와 파트너십을 구축했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자율주행 차량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골드만 삭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전망 [자료=골드만 삭스]

문제는 수익성. 엔비디아의 로봇 비즈니스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6월2일 업체는 BYD 일렉트로닉스와 지멘스, 테라다인 로보틱스, 인트린직 등 로봇 개발 선도 업체들이 엔비디아 아이작 로보틱스 플랫폼을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아이작 에코시스템이 급속하게 확장, 전세계 로보틱스 시장에서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는 주장이다.

엔비디아는 로보틱스 스타트업에 통 큰 투자로 시선을 끌기도 했다. 위험한 물류 시설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 피겨 AI(Figure AI)에 5000만달러 투자를 결정한 것.

월가에서도 인공지능(AI) 로봇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 꼬리를 물고 있다. 골드만 삭스는 보고서를 내고 2035년까지 휴머노이드 로봇의 시장 기회가 38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불과 1년 전 골드만 삭스가 예상한 시장 규모는 60억달러였다. 최근 1년 사이 기술 진보가 빠르게 이뤄졌고, 중장기적인 시장 전망 역시 크게 확대된 셈이다.

아울러 로봇 부품 조달 비용이 갈수록 낮아지면서 관련 기술 개발과 로봇 제작 및 도입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는 예상한다.

또 다른 시장 조사 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는 보고서를 내고 전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2022년 11억1000만달러로 집계됐고, 2023~2030년 사이 연평균 21.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스티펠은 6월20일자 보고서를 내고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114달러에서 16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종가 130.78달러에서 26%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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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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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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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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