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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진 네이버 GI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만나 소버린 AI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4년06월27일 19:07

최종수정 : 2024년06월27일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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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경영진, 지역 특화 AI 모델 구축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 창업자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엔비디아 본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소버린 AI(인공지능) 모델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주요 경영진도 함께했다.

이번 만남은 엔비디아의 하드웨어 인프라와 네이버의 AI 기술력 간 시너지를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네이버는 한글에 특화된 초거대 생성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개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와 중국어가 아닌 언어 기반의 초거대 AI 모델 구축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반영한 다양한 소버린 AI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GI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최수연 네이버 대표. [사진=네이버 인스타그램]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네이버 측은 "AI 기술 발전을 위해선 여러 기업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만남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는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등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체결하며 중동, 동남아 지역에 최적화된 소버린 클라우드 및 AI 개발 협력을 논의하는 등 AI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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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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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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