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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김준구 웹툰 대표 "美 투자자들도 웹툰 인정...글로벌 플랫폼으로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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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장 후 기자간담회 "아시아의 디즈니 목표, 절반 정도 지나"
"네이버 작은 조직에서 시작, 미국 시장 상장까지...실감안날 정도로 기뻐"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2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김준구(47) 창업자 겸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시작했던 '웹툰'을 글로벌 투자자들이 하나의 산업이자, 글로벌 플레이어로 인정해줬다"고 말했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웹툰의 모회사로, 이날 뉴욕 나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21달러를 9.52% 상회한 23달러에 마감했다.

김 대표는 이날 뉴욕증시 상장식 이후 나스닥 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상장으로) 모집한 자금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참여하고 있는 크리에이터(작가)를 더 효율적으로 지원해 회사를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 후 간담회 하는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대표이사. [사진=뉴스핌]

그는 "20년 전 네이버 내에서 작은 조직으로 시작한 웹툰이 사업부에서 독립사업체로, 국내 사업에서 일본으로, 이제 북미로 영역을 확장해 나스닥 상장이라는 꿈 같은 과정을 밟게 됐다"면서 "너무 기쁘서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나스닥 상장 준비 과정에서 세계최대자산운영사인 블랙록이 "우리의 비전을 가장 빨리 사주고, 앵커 투자자로 참여했다"면서 "웹툰은 한국이 만든 포맷이지만 미국 투자자들은 글로벌 산업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사업 게획과 관련해 "프로덕션으로서의 회사 역할도 중하지만 초심처럼 얼마나 강력한 IP(지적재산권)를 더 쌓아갈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면서 "한국에서 시작한 다양한 IP 플랫폼으로서의 역할과 창작자 지원 모델을 일본에서 확인했고, 이제는 북미에서 그걸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IP에 대한 퀄리티 컨트롤에 집중하면서 이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하위 스튜디오 자회사에서 자본을 투입하고 그것을 영화나 다른 매체로 다각화하는 허브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웹툰은 초창기 10명 이내의 작가로 시작했지만, 현재 전세계 2400만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고 있다.김 대표는 네이버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웹툰 사업을 전담,육성해오면서 CEO자리까지 오른 인물이다.

김 대표는 "저희와 함께 하는 수많은 개인 창작자들이 있기 때문에 좋은 컨텐츠를 많은 독자들에게 배급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많은 성취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 웹툰을 시작하면서 아시아의 디즈니를 목표로 세웠던 데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면서 "디즈니처럼 훌륭한 작품들을 글로벌로 배급할 수 있는 배급망과 지식재산(IP)을 갖추는 회사가 되고, 또 100년 넘게 가는 회사를 만들겠다는 꿈이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같은 목표를 위해 세운 기간이 36년이었다"면서 "이제 20년이 지났으니 목표까지 절반 조금 넘게 지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나스닥 상장 오프닝벨 행사에 참석한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창업자 겸 대표이사(가운데)와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및 GIO(글로벌투자총책임자). [사진=웹툰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김 대표는 "투자자들이 네이버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향후 관계를 궁금할 때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살다가 아들이 독립하고 나선 상황'이라고 설명한다"고 소개했다.

이날 나스닥 상장 오프닝벨 행사에는 이해진 네이버 창업주 및 GIO(글로벌투자총책임자)도 참석했다. 김 대표는 "오늘 이해진 GIO에게 '아들이 잘 성장해서 독립하게 됐다'고 말했고, 이 GIO도 '수고했다'며 격려해줘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동석한 김용수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블랙록뿐만 아니라 이름만 들으면 알 정도의 대형사들이 이번 상장 과정에서 대거 투자자로 참여했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북미에서 플랫폼 허브로서 새로 선별한 IP를 이해하고 컨버팅을 잘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현재 사도 업구조는 플랫폼이 80%, 광고가 10%, IP가 10% 수준인데 이 세 가지 분야에서 모두 성장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한국과 일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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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즌·오아 첫 도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에 즌(zn)과 오아(OHAH)가 본선 무대를 펼친다. '히든 스테이지' 운영사무국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총 20팀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31일 뉴스핌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통해 즌은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오아는 '빛날 테니까'를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zn, 위)과 오아(OHAH, 아래). 2026.07.30 alice09@newspim.com 먼저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어릴 때부터 음악을 통해 많은 용기와 긍정 에너지를 선물 받아왔다. 이제는 저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마음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음악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든 스테이지'는 제 음악과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는 기회라고 느껴 지원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오아가 선보인 '빛날 테니까'는 현실의 차가움과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빛을 잃은 것 같은 순간조차 결국 더 강하게 반짝이기 위한 과정임을 노래하며, 청춘의 불안과 희망을 동시에 담아낸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곡은 제가 세상에 보내는 응원이자, 지금을 견디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약속"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오아. 2026.07.30 alice09@newspim.com 오아는 '히든 스테이지'를 통해 강렬한 포부를 던졌다. 그는 "열정과 꿈, 그리고 자유의 상징인 록페스티벌 무대에 섭외 0순위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또 "그리고 삶을 마무리하는 날까지 힘이 닿는 한 계속 무대에 서서 노래하고 싶다"라며 "제가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음악에 담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제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마음껏 웃고 행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즌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섰다. 즈은은 "대학 재학 내내 졸업 후 취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막상 졸업하고 나니, 앞으로 제 음악을 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단 생각에 슬퍼졌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간 입밖으로 말해왔던 내 목표는 어쩌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방어적인 마음에 말했던 진짜 제 목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보고 싶어졌고, '히든 스테이지'는 제 첫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즌은 본선에서 자작곡 '꼭 작별 인사인 것처럼'을 선곡했으며, 이 곡은 그의 첫 자작곡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자 즌. 2026.07.30 alice09@newspim.com 즌은 "이 곡을 쓸 당시 유독 사람이 어려웠던 20대 초반이었다. '사랑해'라는 말이 꼭 작별 인사라도 되는 듯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은 다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 이 곡은 혼자 남겨진 채 중얼거리는 혼잣말 같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히든 스테이지'의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 김나라, 박희수, 혼즈, 변미리, 오아, 신직선, 도이주, 마린, 채수빈, 박지은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활동명 정점)·최혁준(심각한 개구리), 윤준, 윤태경, 정다운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 블낫블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와 채비가 참가한다. 이 중 신직선은 제2회 본선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이며, 혼성팀 채비 역시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히든 스테이지'의 마지막 영상은 오는 8월 28일 업로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alice09@newspim.com 2026-07-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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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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