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아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기록원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하는 기록특별전이 내달 19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6동에서 개최된다.
30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청주 동부창고 카페C에서 열린 특별전 개막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변광섭 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 통합 10주년 기념 기록특별전. [사진 = 청주시] 2024.06.30 baek3413@newspim.com |
특별전의 주제는 '더 커진 청주에서 키우는 더 큰 꿈'으로, 통합의 정신을 이어가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시 공간은 ▲하나된 청주 ▲무한의 도시, 청주 ▲함께 꾸는 꿈, 함께 만드는 청주▲심장이 뛰는 도시, 청주 등 네 가지 존(ZONE)으로 구성된다.
주요 전시 내용으로는 종이, 나무, 천을 이용해 2014년부터 2024년까지의 통합 청주 10년 기록을 담아내며 통합의 기록 수집 공모전 수상작과 관련 인물 소개, 희망 메시지 월(WALL)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디지털 변환 서비스, 스탬프투어, 도슨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청주시를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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