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에너지

속보

더보기

OCI 익산공장, 정부 공정안전관리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09:21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09:21

고용부 공정안전관리 평가서 상위 5% 등급 사업장 인증
중대재해예방위원회 등 다양한 안전보건 협의체 운영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OCI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 평가에서 익산공장이 최고 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OCI 익산공장 전경. [사진=OCI]

공정안전관리(PSM) 평가는 고용노동부가 화재, 폭발, 누출 등의 중대산업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매년 전국의 유해위험설비 보유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 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하고자 만든 제도다.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총 4단계로 분류된다. OCI 익산공장은 이 중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해 정부로부터 최상위 수준의 안전 사업장임을 인정받았다. 최고등급인 P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의 상위 5%에 해당한다.

OCI 익산공장은 2023년부터 안전문화 향상 태스크포스(TFT)를 운영하고 있으며 공정안전관리의 각 요소별로 담당자를 지정해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위험 요소를 개선해 왔다. 특히 공정안전관리 12대 실천과제 안내 캠페인을 통해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OCI는 안전보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 사업장에 걸쳐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우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관련 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중대재해예방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월 대표이사가 주재하는 월간 회의에서 본사 및 각 사업장의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와 협력사 협의체를 포함한 다양한 협의체를 통해 작업 현장의 위험 파악 및 개선, 안전시설물 개선과 직업성 질병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신 OCI 사장은 "익산공장 임직원들을 비롯해 모든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노력한 덕분에 최고등급인 P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사적으로 안전보건 가치를 내재화하는 데 힘쓰는 한편 중대재해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