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본사업 변경 앞둔 5호선 김포·검단 연장, 7월 중 확정노선 나올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토부 '5호선 연장 사업' 신속 추진 위해 '본사업' 변경
"조정안 베이스로 공청회 진행…확정안 시기 미정"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을 '추가검토 사업'에서 본사업으로 변경하는 행정절차에 돌입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아직 인천시와 김포시 등 지자체간 협의가 이뤄지진 않았지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 교통계획으로 확정한 뒤 지자체 협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이다.

일각에선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추가·변경되는 사업들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한 공청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이달 중 확정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 국토부 '5호선 연장 사업' 신속 추진 위해 '본사업' 변경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12일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 변경안 공청회를 개최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에 대한 전문가·주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공청회 개최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의 추가 검토 사업이었던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을 본사업으로 반영하기 위한 절차다. 아직 5호선 서부 연장 노선에 대한 지자체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어 사업 자체가 시작도 못한 상태다. 하지만 본사업으로 지정되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국가 계획에 반영되면 예타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가 올 연말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더 늦춰진다면 5호선 연장 사업 경제성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서부연장 노선도 [자료=국토부]

5호선 연장 사업의 B/C(비용 대비 편익) 값이 0.8대로 1을 밑도는 만큼 예타조사 면제를 받지 못하면 노선이 축소되거나 사업 통과가 어려워질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시행 계획을 변경하려면 공청회 절차를 거쳐야한다"면서 "시행 계획 변경을 통해 검토사업을 본사업으로 해서 사업 추진을 서두르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당초 대광위는 지난 5월 중 5호선 연장 노선을 확정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중재안에 대해 인천시와 김포시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지자체간 꾸준히 의견을 주고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대광위는 지난 1월 서울 5호선 연장과 관련해 조정안을 발표했다. 조정안은 정거장 10개(환승 정거장 5개)를 김포 관내 7개(환승 정거장 3개), 인천 관내 2개(환승 정거장 2개), 서울 관내 1개로 각각 배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인천의 경우 조정안 발표 직후부터 추가역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고 김포시 역시 주민 의견 수렵 과정을 거치면서 추가역을 설치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인천은 불로동을 포함한 검단지역에 4개 역을 설치하는 노선안을, 김포는 풍무동과 통진읍 일대 3개 역사를 추가 신설하는 노선안을 내세우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전동차. [사진=서울교통공사]

◆ "조정안 베이스로 공청회 진행…확정안 시기 미정"

이르면 이달중 확정안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공청회 이전에 확정안을 내놓아야 사업 착공에 필요한 예타 면제 등 절차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우선적으로 조정안을 베이스로 공청회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시행 계획 변경 진행 역시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선은 조정안을 기본으로 해서 주민과 지자체 의견을 들을 것"이라며 "(공청회 이후)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를 열어 시행 계획 변경 심의 의결을 진행하게 되는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보고 검토를 해서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포함된다 하더라도 사업 추진이 쉽진 않을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국가 계획에 포함된다 해도 지자체간 협의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최근 김병수 김포시장은 직접 나서 국토부가 1월 내놓은 조정안에 대해 인천시의 빠른 결단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시장은 지난달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서울 5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국토부가 내놓은 중재안에 김포시는 합의하며 많은 양보를 했다"면서 "조정안에 대해 인천시가 결단만 하면 5호선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5호선 연장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다만 지자체간 협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진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예타 면제 등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남아있는 만큼 노선안 협의가 조속히 이뤄지는게 두 지자체 입장에서도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휘발유 2052원 육박 '오름세 지속'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대구와 부산, 울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의 평균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섰다. 서울 평균 가격은 2052원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26원 오른 리터당 2011.3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최고가는 리터당 2640원, 최저가는 1759원이다. 3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의 모습.[사진=뉴스핌 DB]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달 17일 리터당 2000원을 넘어선 뒤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리터당 2051.74원을 기록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995.84원이었다. 부산은 1998.38원, 울산은 1999.22원으로 2000원을 밑돌았다. 경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전국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날보다 0.04원 내린 리터당 2005.17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평균 경유 가격은 전날보다 0.28원 오른 리터당 2038.16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대구는 0.36원 내린 리터당 1988.26원으로 가장 낮았다. 정부는 미국과 이란 간 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로 국제유가가 오르자 최고가격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달 24일부터 적용된 4차 최고가격제는 3차 때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됐다. 4차 최고가격제상 리터당 공급가는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4:45
사진
삼바 노조 "내일부터 무기한 준법 투쟁"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6일부터는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무기한 '준법투쟁'에 돌입한다. 5일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은 이날까지 진행된다.  조합원 약 4000명 중 2800명이 참여했다. 파업은 별도의 집단행동 대신 조합원별로 평일 연차휴가 사용과 휴일 근무 거부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을 요구했지만 사측이 수용하지 않자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이날 파업을 마무리한 뒤 6일부터 현장에 복귀해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방식의 준법투쟁을 이어갈 방침이다. 노사는 전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대화를 진행했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한 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사측은 쟁의 행위 중단과 소송 취하를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노조는 "특별한 안건 제시나 방향성은 잡히지 않은 채 종료됐고 차기 미팅 자리만 약속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6일 양측 대표교섭위원 간 1대1 미팅, 8일에는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회의를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사측은 "이번 주 추가 협의가 예정된 만큼 성실히 대화에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부분 파업을 벌였다. 이 기간 일부 항암제와 인체 면역결핍 바이러스(HIV) 치료제 생산이 중단됐다. 회사는 이에 따른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yuniya@newspim.com 2026-05-05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