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추진기간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내 주요 피서지는 해수욕장 8곳, 계곡 20곳, 자연휴양림 17곳, 야영장 168곳 등 213곳이 있다.
부안 변산 비치파티 모습[사진=뉴스핌DB] 2024.07.05 gojongwin@newspim.com |
전북자치도는 이들 피서지에 대해 ▲외식업, 숙박업, 피서용품 등 가격표시 ▲판매가격 외부 공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을 벌이고 있다.
특히 특사경을 비롯한 도-시군, 특사경, 상인회, 소비자연합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격표시 미이행, 표시요금 초과징수 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한 도 실국장급 중심 시군별 물가책임관도 편성하여 시군마다 피서지 현장점검을 통해 물가동향을 지속 파악하고 물가 관리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도점검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 시정조치하고 위법‧부당 상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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