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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매수·매도 '줄다리기'...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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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SENSEX30)지수 79,960.38(-36.22, -0.05%)
니프티50(NIFTY50) 24,320.55(-3.30, -0.01%)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8일 인도 증시는 소폭 내렸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05% 하락한 79,960.38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01% 내린 24,320.5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중형주 중심의 니프티 미들캡 100지수와 소형주 위주의 니프티 스몰캡 100지수는 거래 한때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이익 실현 움직임이 커지면서 각각 0.35%, 0.17% 하락했다.

이들 두 개 지수는 올해 들어 25%가량 상승했다. 니프티50지수 상승률(12%)의 두 배에 달한다고 로이터는 짚었다.

저평가 종목에 대한 매수세와 차익 실현에 나선 매도세가 힘겨루기를 하면서 약보합을 연출했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시장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에 선택적으로 베팅하고 있다며, 곧 발표될 확정 예산안이 시장 분위기를 결정할 핵심 요소라고 지적했다.

이날 은행주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최대 민영은행인 HDFC에 더해 국영은행인 바로다은행(Bank of Baroda)도 지난달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니프티 국영은행(PSU) 지수와 니프티 뱅크 지수를 끌어내렸다. 니프티 국영은행 지수는 1.6% 하락했고, 니프티 뱅크 지수는 0.45% 내렸다.

바로다은행은 3.94%, HDFC은행은 0.71% 하락했다.

SMC 글로벌 증권의 사우라브 제인 부사장은 "일부 은행 실적이 다소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그러나 수익이 다소 실망스럽더라도 니프티50에 대한 전망은 이달 23일 예산 확정안이 발표될 때까지 계속 긍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본 지출에 초점을 둔 예산안이 소비 촉진 조치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비재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낙폭을 제한했다. 다부르(Dabur), 마리코(Marico), 아다니 윌마르(Adani Wilmar)가 수요 개선에 힘입어 6월 매출 호조를 예상하자 소비재 지수가 1.6% 상승했다.

다부르는 2.94%, 마리코와 아다니 윌마르는 각각 4.01%, 1.92% 올랐다. 

[그래픽=구글 캡쳐] 8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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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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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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