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파리올림픽 향하는 대표팀…한 총리 "대한민국 이야기, 큰 울림 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D-17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 열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을 17일 앞두고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우리 선수단 262명은 최고의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부상없이 돌아오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9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2024 파리하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 자리엔 한덕수 국무총리와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미란 차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선수단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09 leemario@newspim.com

이날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이번 올림픽은 100년 만에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역사적인 해"라며 "무엇보다도 이번 올림픽은 대한민국 엘리트 스포츠에 있어서 새로운 도전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더위와 음식 판정 이슈 등 여러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마는 선수 여러분께서 오랜 기간 준비해 온 만큼 지금까지 쌓아오신 역량과 노력을 이번 대회에서 아낌없이 발휘하시고 정정당당하게 목표한 바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는 경기와 성적 등 성과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선수단 여러분의 힘찬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의 결연하고 늠름한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면서 "그동안의 고단한 훈련을 훌륭히 마치고 세계 최고에 도전하는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축사를 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24.07.09 leemario@newspim.com

그러면서 "코로나 종식 이후 처음으로 선수와 관중이 함께하는 이번 올림픽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선수단에는 독립운동가 허석 선생님의 후손으로 일본에서 귀화한 허미미 유도 선수, 20년 전 한국 클레이 사격 첫 메달리스트인 발로의 이보아 선수와 선수단의 가장 어린 가수인 반효준 선수, 정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의 유일하게 도전하는 비보이 김홍열 선수를 비롯한 144명의 선수들이 있다. 긴 시간 갈고닦아온 여러분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는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프랑스 현지에 사전 훈련 캠프를 마련했다. 심리코칭에서 회복 치료, 영양 식단까지 맞춤형 종합 지원인 해외 풀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특히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세계의 젊은이들이 케이팝에서 케이푸드까지 우리 문화를 즐기고 있는 만큼 여러분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이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마음껏 우정을 나누시기 바란다. 여러분이 만들어갈 이야기 하나하나가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에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재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파리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제가 대표선수도 아닌데 많이 떨린다. 우리 국민들은 여러분들 곁에서 뒤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뛰고 있고 힘껏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달라"고 했다.

전 위원장은 "준비 과정에서 아쉬운 것도 있었지만 그런 것들 함께 머리를 맞대고 채워나가도록 하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그 아쉬운 부분을 채워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파리에서 여러분들이 경쟁했던 사람들과 나누는 그 우정과 우애라는 힘이 지금 이 시간에도 기후변화로부터 고통받는 사람들, 전쟁의 참혹함으로부터 눈물 흘리는 사람들, 가난과 빈곤으로 자기 한 번 기댈 데 없는 이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이라고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선수단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7.09 leemario@newspim.com

국가대표 선수단 정강선 단장은 답사를 통해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22개 종목 262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 선수단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최선을 다해 발휘하며 해외 플레이 정신으로 멋진 승부를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경기력뿐만 아니라 경기장 밖에서도 모범적인 자세로 대회를 치러 스포츠 선진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높이고 국민께 스포츠를 통한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저 역시 선수단장으로서 우리 선수단이 건강하게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하기에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부상 예방과 선수단 관리에 각별히 힘쓰겠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덕수 총리를 비롯한 주요 내빈 및 선수단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7.09 leemario@newspim.com

이날 행사에는 가수 SG워너비가 참석해 국악 연주와 우리 소리가 어우러진 '아리랑', '내 사랑'을 열창하며 파리로 향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결단식을 축하했다. 이후엔 홀로그램 영상으로 마련된 결단식 출정 세레모니와 함께 선수단 전체가 응원봉과 태극기를 흔들며 장관이 펼쳐지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펜싱 구본길 선수에게 직접 쓴 응원 편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7.10 jyyang@newspim.com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을 마치고 남자펜싱 사브르 대표팀이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받은 응원 편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남자펜싱 사브르 대표팀 오상욱, 구본길, 원우영 코치, 박상원, 도경동. [사진=문화체육관광부] 2024.07.10 jyyang@newspim.com

행사가 끝난 뒤엔 유인촌 장관이 직접 선수단 전체 선수들에게 편지를 전달하며 격려를 이어갔다. 선수단 대표인 펜싱 구본길, 배드민턴 김소영 선수는 유 장관에게 직접 편지를 받고 파리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오는 26일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엔 206개국 1만 500명이 참가하는 32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우리나라에선 총 266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며, 선수 144명, 지도자 118명이 메달을 향해 질주한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결단식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및 참가선수단과 함께 선전 기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4.07.09 leemario@newspim.com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반도체 쇼크에 코스피 8%대 폭락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6일 코스피가 장 초반 8% 넘게 급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간밤 미국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 안팎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코스닥에서도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 전반으로 매도세가 확산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억원, 865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1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분 33초 유가증권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코스피 현물과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됐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9.98% 내린 18만1400원을 기록했으며 SK하이닉스는 11.71% 하락한 111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우(-8.60%), SK스퀘어(-13.47%), LG에너지솔루션(-3.47%), 삼성바이오로직스(-1.71%), 삼성전기(-14.30%), 현대차(-6.81%), KB금융(-4.90%), 셀트리온(-3.95%)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2026.11.06 nylee54@newspim.com ◆ 美 반도체지수 12% 폭락…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기술주 급락 국내 증시 급락은 간밤 미국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나타난 대규모 매도세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이후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전망과 AI 투자 지속성에 대한 불안까지 겹쳤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3.4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36%, 나스닥종합지수는 5.52% 하락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2.25% 급락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마이크론이 17.46%, AMD가 17.26% 떨어졌다. 엔비디아(-9.26%), 브로드컴(-10.43%),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13.60%)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의 대만 공장 건설 중단 소식과 퀄컴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도 반도체 업종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의회 장악에 따른 AI 규제 강화 우려에 기술주 투매 집중"이라며 "데이터센터 거점인 텍사스, 조지아주에서도 민주당 후보 승리.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등 규제 강화 공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 코스닥도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소부장주 동반 급락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4포인트(6.40%) 내린 634.97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82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84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이날 오전 9시 6분 2초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7.23% 내린 19만6200원을 기록했으며 에코프로(-5.49%), 에코프로비엠(-7.80%), 주성엔지니어링(-8.04%), 레인보우로보틱스(-9.27%), HLB(-4.94%), 삼천당제약(-7.30%), 리노공업(-6.56%), 심텍(-10.11%), 이오테크닉스(-7.80%) 등도 약세다. 한국거래소에서 6일 오전 9시 1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60.33포인트(8.55%) 내린 4923.47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설희기자] 2026.11.06 nylee54@newspim.com ◆ 증권가 "AI 투자 축소 여부 확인 필요"…외국인 매도 부담 지속 전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이어졌다는 점도 부담이다. 지난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8% 하락한 5383.80에 마감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3조4000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이 가운데 약 2조7000억원이 반도체 업종에 집중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57%, 9.46% 하락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당시 코스피 하락률 5.3% 가운데 반도체 업종의 하락 기여도가 약 4.6%포인트에 달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단기적으로 국내 반도체주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규제 범위와 실제 프로젝트 지연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AI 투자 축소 가능성은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구체적인 규제 범위, 실제 지연 여부, AI 수요 감소도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시, 전일 미국 증시에서의 AI주 폭락은 투매 성격이 짙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대형 기술기업들의 설비투자 계획 변경 여부와 국내외 반도체 기업들의 2028년 실적 전망 조정 여부를 확인하면서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전 9시 2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0원 오른 1341.10원을 기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11-06 09:29
사진
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