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홈쇼핑 부문 최고 평가
AI 기술 활용 차별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현대홈쇼핑은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TV홈쇼핑 부문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에서는 제품 및 서비스의 품질·가치·기대수준 등 6가지 부문을 평가한다.
현대홈쇼핑은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물류센터를 오픈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콘텐츠 차별화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고객인지가치와 기대수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홈쇼핑 국문 로고.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특히 화성 물류센터는 대규모 출고 자동화 시스템을 갖춰 하루 최대 5만 건의 물량 처리가 가능하며, 기존 물류센터보다 약 20% 증가된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다. AI 숏폼 자동 제작 시스템 도입으로 TV방송 영상을 1분 하이라이트로 편집해 유튜브 숏폼 콘텐츠로 제공하고, '머티리얼랩' 브랜드로 상품 차별화도 선보였다.
현대홈쇼핑은 전자폐기물 자원순환 캠페인과 친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등 ESG 경영도 선도하고 있다.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끝없이 혁신한 결과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두고 경영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