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들 훈련 환경 개선 및 사기 진작 위해 후원
축구 국가대표팀부터 비인기 종목까지 지원…ESG 경영 실천 지속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결단식과 함께 열린 격려금 전달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4.07.10 jane94@newspim.com |
이번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은형 부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대한민국 스포츠 인프라 발전 및 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기 종목 후원 등 스포츠를 통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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