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투아렉 사전 계약 개시

기사입력 : 2024년07월10일 10:26

최종수정 : 2024년07월10일 10:26

내달 공식 출시 예정…1억99만원부터 시작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형 투아렉'의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이번 모델은 다음 달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며, 3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강력해진 상품성을 자랑한다.

신형 투아렉은 완전히 새롭게 변화한 외관 디자인, 브랜드 최초로 적용된 '3 Eyes' 디자인의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눈에 띈다. 또한,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 디자인(R-Line 적용)과 후면부의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가 추가됐다. 

투아렉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지능형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 H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는 3만8000개 이상의 인터랙티브 LED가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조명을 제공하며 도로 위 안전성을 높인다.

디지털화된 인테리어 역시 눈에 띈다.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통해 12인치 디지털 콕핏, 15인치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통합되어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인 '다인오디오 컨시퀀스(DYNAUDIO Consequence)'가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되며, 소프트 도어 클로징 및 뒷좌석 도어 커튼 등 편의 사양도 포함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포함되며,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ACC, 프론트 어시스트,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트래블 어시스트 등 다양한 기능이 제공된다.

성능 면에서는 EA897 evo3 V6 3.0 T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61.2 kg.m를 발휘한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된 8단 자동 변속기로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에어 서스펜션과 올 휠 스티어링 시스템으로 온·오프로드 모두에서 안정성을 보장한다.

신형 투아렉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1억99만원, R-Line 1억699만원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5년·15만km 보증과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트레이드인 시 300만원, 폭스바겐 재구매 시 15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를 통해 특별 금융 혜택도 제공된다. 잔존가치 보장 프로모션과 60개월 할부 프로모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사전 계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폭스바겐 공식 딜러 전시장에서 확인 가능하다.

bea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