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하이브IM이 액션스퀘어와 개발 중인 던전 크롤러 장르 신작 '던전 스토커즈'의 메이킹 영상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대훈 총괄 PD가 직접 출연해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특징을 설명했다. '던전 스토커즈'는 마녀가 만든 던전을 탐험하는 '스토커즈'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생존을 건 치열한 전투가 핵심이다.

3인칭 시점으로 제작된 이 게임은 몬스터와의 액션 중심 전투를 강조하며,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지원한다. 특히 '갑옷 파괴 시스템'과 던전의 규칙을 뒤바꾸는 '마녀의 저주' 등이 전투의 전략성과 차별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진=하이브IM]

하이브IM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며, '시즌 퀘스트'와 '레이드 보스' 등 추가 콘텐츠도 예고했다.

'던전 스토커즈'는 올가을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IM은 이에 앞서 여러 차례의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대훈 총괄 PD는 "2024년 얼리 액세스로 출시를 앞둔 '던전 스토커즈'는 향후 오랜 시간 동안 즐거움을 선사할 게임"이라며, "이용자와 함께 펼쳐갈 모험과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던전 스토커즈'는 지난 5월 나흘간 깜짝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PvP 모드가 처음 공개돼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던전 스토커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STEAM)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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