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근춘 기자 = 경남 기장군은 '기장군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1대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군수공약사항인 '인재육성센터 설치 및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부산 기장군이 대입 수험생과 학부형이 진로 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기장군] 2024.07.11 |
군은 입시전문 교육기관인 ㈜종로아카데미와 연계해 ▲1:1맞춤형 컨설팅 ▲대학 입시 면접 컨설팅 ▲입시카페 운영 ▲설명회 및 간담회 ▲기타 입시 프로그램 제공 등 대입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 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생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컨설팅은 시기별 상담 테마를 정해 학생부 컨설팅과 입시 전략 컨설팅을 1차에서 8차까지 시행하며, 현재 3차 컨설팅(7월 10일~8월3일)이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컨설팅은 정관CGV 건물(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45, 1층) 내 정관 입시 카페(수~토요일)와 기장군청 9층 홍의재(수·토요일)에서 운영 중이며 성적표 및 학생부 등 사전 자료를 미리 받아 분석해 1시간 동안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당 연 3회까지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비용은 무료다.
정종복 군수는 "기장군은 높은 교육열과 함께 우수한 학생이 많은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지리적으로 부산 외곽지역에 위치해 각종 입시 및 교육정보에 대한 격차로 학부모들의 걱정이 크다"며 "다양한 입시정보는 물론 진로 진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상담을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성공적인 진학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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