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인도

속보

더보기

[인도증시] 약보합 마감...실적·美 물가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20:21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20:21

센섹스(SENSEX30)지수 79,897.34(-27.43, -0.034%)
니프티50(NIFTY50) 24,315.95(-8.50, -0.035%)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1일 인도 증시는 소폭 내렸다. 뭄바이증권거래소(BSE)에서 산출하는 센섹스지수는 0.034% 하락한 79,897.34포인트, 인도국립증권거래소(NSE)의 벤치마크 지수인 니프티50지수는 0.035% 내린 24,315.9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새로운 트리거가 부족한 가운데 벤치마크지수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고 민트는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은 23일 확정 예산안이 발표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로이터는 1분기 실적 시즌이 다가온 것이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키웠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은행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쉐어칸의 산지브 호타 부사장 겸 리서치 책임자는 "선거 결과 발표 뒤 정책 연속성에 대한 확신 속에 6월 초부터 급격한 랠리가 펼쳐졌다"며 "그러나 실적 시즌과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불안감이 대두했고, 이것이 향후 몇 주 간 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늘 밤 발표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관망세를 키웠다. 미국의 6월 CPI는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3.1%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물가 지표까지 인플레이션 완화를 시사한다면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해운 섹터가 지수 낙폭을 축소했다. 새로운 예산안에 해운업체에 대한 대출 확대 등 금융 지원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인도해운공사(Shipping Corporation of India)가 20% 급등했고, 가든리치조선소(Garden Reach Shipbuilders)와 코친조선소(Cochin Shipyard)가 각각 5% 올랐다. 마자곤도크(Mazagon Dock)와 시멕(Seamec)은 각각 6.6%, 8.4% 상승했다.

한편 코탁 증권의 쉬리칸트 초우한 리서치 책임자는 "지금의 강세장에서는 니프티 24,400포인트, 센섹스 8만 150포인트가 즉각적인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그 이상으로 본다면 니프티와 센섹스가 각각 24,500~24,575포인트, 80,500~80,7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니프티 24,200포인트, 센섹스 79,470포인트 이하에서는 매도 압력이 가속화할 수 있다. 초우한은 "(니프티)24,100~24,075, (센섹스) 79,100~79,000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래픽=구글 캡쳐] 11일 인도 증시 니프티50지수 추이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