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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ICT 수출 210.5억달러 '6월 기준 사상최대'…반도체도 역대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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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디스플레이 주요 품목 수출 증가
미국 수출 27% 증가…반도체 90.6%↑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6월 기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이 8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인 영향이 크다. 상반기 기준으로 보더라도 역대 두번째로 수출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수출 49.4% 증가한 134.4억…중국·미국 수출 증가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상반기 및 6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CT 수출은 전월동월대비 31.1% 오른 210억5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주요 품목 전반의 수출 호조로 역대 6월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는 전방산업(서버·PC 등) 수요 확대, 단가 상승 등으로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전체 ICT 수출은 반도체의 성장 주도로 3개월 연속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반도체는 전년동월대비 49.4% 오른 134억4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인공지능(AI) 시장 성장, IT기기 시장 회복 등에 따른 반도체 수요 확대 등으로 전체 반도체 수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메모리는 고정 거래가격 상승 및 HBM 등 고부가 품목 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하며 반도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디스플레이는 전년동기대비 22.6% 오른 19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TV·PC 등 IT 기기 수요 회복세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및 액정디스플레이(LCD)가 동시 증가하며 전체 디스플레이 수출은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했다.

휴대폰은 전년동월대비 8.0% 오른 8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등 주요 휴대폰 제조 지역을 중심으로 부분품(6억4000만달러, 19.1%↑) 수출이 확대되며 전체 휴대폰 수출은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도 같은기간대비 48.9% 올라 12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 서버·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및 PC 등 기기 수요 증가로 컴퓨터(9000만달러, 11.3%↑) 및 주변기기(12억달러, 52.8%↑)가 동시 증가하며 전체 컴퓨터·주변기기 수출은 6개월 연속 증가했다.

통신장비는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한 2억달러를 나타냈다. 베트남(4000만달러, 1.9%↑) 등 일부 지역은 증가했으나 중국(홍콩 포함, 2000만달러, 8.6%↓), 미국(4000만달러, 13.5%↓)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줄었다.

국가별로 중국(홍콩 포함)은 전년동월대비 29.2% 오른 87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69억2000만달러, 39.1%↑), 디스플레이(5억6000만달러, 13.8%↑) 등 주요 품목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8개월 연속 상승했다.

베트남은 전년동기대비 36.8% 오른 34억달러를 기록했다. 반도체(16억6000만달러, 60.6%↑), 디스플레이(11억5000만달러, 30.2%↑) 등 주요 품목 증가로 전체 수출은 11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국은 전년동월대비 27% 오른 25억달러를 나타냈다. 서버·데이터센터 수요 중심으로 반도체(9억8000만달러, 90.6%↑), 컴퓨터·주변기기(4억5000만달러, 103.7%↑) 등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유럽연합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오른 9억9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2억7000만달러, 15.7%↑), 컴퓨터·주변기기(1억6000만달러, 40.3%↑) 등의 증가로 전체 수출은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일본은 전년동월대비 8.6% 감소한 3억3000만달러를 나타냈다. 반도체(1억2000만달러, 5.5%↓), 컴퓨터·주변기기(4000만달러, 19.2%↓) 등의 감소로 전체 수출은 감소했다. 

ICT 수입 5.1% 감소한 108.7억…무역수지 101.8억 흑자

6월 ICT 수입은 전년 동월(114억5000만달러) 대비 5.1% 감소한 108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 컴퓨터·주변기기(13억4000만달러, 24.5%↑), 디스플레이(4억1000만달러, 3.7%↑)는 증가, 반도체(51억4000만달러, 4.9%↓), 휴대폰(4억9000만달러, 8.5%↓) 등은 감소했다.

수출 컨테이너.[사진=뉴스핌DB]

국가별로 대만(16억7000만달러, 7.9%↑), 베트남(10억2000만달러, 9.9%↑), 미국(7억8000만달러, 7.3%↑) 등은 증가, 중국(홍콩 포함, 35억6000만달러, 24.6%↓), 일본(8억3000만달러, 30.4%↓)은 감소했다.

이와 함께 6월 ICT 무역수지는 101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를 토대로 상반기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전년대비 28.2% 증가한 1088억5000만달러로 상반기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을 달성했다. 수입은 0.7% 감소한 677억8000만달러, 무역수지는 410억7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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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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