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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30대 '경단녀'에 취업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

기사입력 : 2024년07월16일 13:43

최종수정 : 2024년07월16일 13:43

모의면접·알선·적응교육 등 제공…지난해 1300여명 취업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담 상담사가 구직활동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경력이음 사례관리' 사업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17일 오후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새일센터 경력이음 사례관리 사업 전담상담사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 정부서울청사=김보영 기자kboyu@newspim.com

경력이음 사례관리는 전담 상담사가 초기 상담부터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구직활동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전국 2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구직여성의 경력단절 기간 ▲일자리 경험 ▲희망 사항 등을 반영한 심층상담 및 구직유형 진단을 실시하여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른 직업교육훈련·직무실습(인턴십)·집단상담 등을 통해 역량개발을 돕는다.

             경력이음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내용=여가부 제공 2024.07.16 kboyu@newspim.com

아울러 채용정보 제공, 이력서 작성 지도, 모의면접,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취업 이후에는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직장 적응교육, 노무 및 고충상담, 직장 내 멘티·멘토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경력이음 사례관리 서비스를 이용한 경력단절여성 중 1300여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최은주 여성정책국장은 "심층상담, 직업훈련 등 새일센터의 경력이음 사례관리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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