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서 국정과제관리관·청년정책조정실장 등 요직 거쳐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남형기 국정운영실장이 임명됐다.
남형기 신임 차장은 1966년생으로 경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국무조정실에서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과 청년정책조정실장, 국정운영실장 등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사진=국무조정실] 2024.07.18 jsh@newspim.com |
대통령실은 "신임 남형기 국무2차장은 정부 초부터 국조실 국정운영실장으로서 국정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과 갈등을 조정·조율하며 현안 해결사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넓은 시야와 뛰어난 정무감각을 바탕으로 국무총리를 보좌해 속도감 있게 규제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경제 역동성 회복을 위한 제반 정책을 조율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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