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싱가포르를 방문해 양국 간 교육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부총리는 찬춘싱 싱가포르 교육부 장관을 만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활용, 고등교육 혁신, 유학생 교류 등 교육 협력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8일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공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하고 있다. 2024.07.18 choipix16@newspim.com |
특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관련해 양국이 추진 중인 AI 기반 맞춤 학습 지원, 교사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 교육 등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이후 이 부총리는 싱가포르 난양공과대를 찾아 고등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고등교육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 싱가포르 한국국제학교에도 방문해 교육과정, 학교 시설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직원과 학생을 격려한다.
이 부총리는 "양국이 디지털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분야 지식과 경험을 활발히 공유해 한국과 싱가포르가 아시아 교육 중심지이자 교육 혁신의 선도자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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