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DN오토모티브, 100억원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및 소각 결정

기사입력 : 2024년07월22일 16:10

최종수정 : 2024년07월22일 16:10

2025년 1월 22일까지 진행, 시가 총액 1.22% 규모
10일 발표 주주가치 제고 정책 후속 조치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DN오토모티브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DN오토모티브의 기업설명회 현장모습 2024.07.11 dedanhi@newspim.com

이번 계약은 2025년 1월 22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되며, 매입 완료 후 즉시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1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의 1.22%에 해당하는 규모다.

자기주식 매입과 소각은 주주 친화 정책으로,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보유 주식의 가치가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N오토모티브의 이번 결정은 지난 10일 발표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의 후속 조치다.

지난 10일 DN오토모티브는 배당 및 자기주식 취득과 소각 정책을 포함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공시했으며, 이를 통해 2024 회계연도부터 연간 배당금액과 자기주식 취득 및 소각 금액의 합산이 주당 4000원(예정 중인 주식분할 후 주당 800원) 이상이 되도록 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DN오토모티브는 주당 2000원의 중간배당을 계획해 약 209억7361만원 규모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회사는 보유 중인 자기주식 중 발행주식 총수 기준 최대 3%에 해당하는 주식을 담보설정 해제 후 1개월 내에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이미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을 보다 확실하게 시행하고, 회사의 여건에 따라 더 많은 주주 환원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