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이동욱이 주고받는 티키타카로 플루이드 열관리 효율성 강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SK엔무브가 플루이드(Fluid) 테크놀로지를 알리고자 최근 공개한 3편의 여름 맞이 신규 광고 영상이 연일 화제다. 플루이드란 액체와 기체를 아우르는 용어로 형상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흐르는 성질이 특징이다.
SK엔무브가 이달 17일 공개한 광고 영상 스틸컷. [사진=SK엔무브] |
SK엔무브는 지난 17일 플루이드 테크놀로'편, 윤활유편, 액침냉각편 등 3편의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한 결과 현재까지 조회수 264만 건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중 '플루이드 테크놀로지'편은 조회수 130만을 돌파하면서 인기 광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배우 공유와 이동욱이 주고받는 '열 받아? 안 받아!'다. SK엔무브의 플루이드가 전기차 전용 윤활유, 데이터센터 냉각 및 선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루이드로 활약하며 열관리 효율을 높이는 점을 두 배우의 '티키타카(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재치 있게 풀어냈다.
또한 플루이드를 상징하는 시원한 풀장에서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두 배우의 모습은 플루이드로 온도를 낮추는 전기차와 데이터센터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SK엔무브는 기유 유베이스(YUBASE), 윤활유 지크(ZIC)를 넘어 전기차 전용 윤활유, 냉각 플루이드, 냉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플루이드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냉각 플루이드 개발을 시작한 이후 데이터센터 수조형 액침냉각, 정밀액체냉각 및 선박용 ESS 액침냉각 시장에 진출하고 있으며, 차세대 차량용 냉매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미래 에너지의 핵심인 전력효율 관련 다양한 플루이드를 제공,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다.
SK엔무브 관계자는 "SK엔무브의 본원적 경쟁력인 플루이드 기술력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자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 "플루이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세이빙 컴퍼니(Energy Saving Company)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