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마동석 기획 총괄 및 제작, 미스터리 추리극 단골식당 전격 크랭크업"

기사입력 : 2024년07월30일 10:28

최종수정 : 2024년07월30일 10:2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이자 프로듀서인 마동석이 기획 총괄 및 제작을 맡고, 배우 주현영, 김미경, 정용화 등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배우들이 활약한 영화 <단골식당>이 지난 18일 전격 크랭크업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워커홀릭 영어강사 '미원'이 엄마 '예분'의 갑작스러운 실종으로 골든타임인 48시간 안에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린 미스터리 추리극 <단골식당>이 지난 6월 7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7월 18일, 26회차로 촬영을 마쳤다.

영화 <단골식당>은 미원백반 사장 '예분'이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추고, 딸인 '미원'이 엄마를 찾고자 동네 사람들과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한 웃음과 거듭하는 반전, 따뜻한 서사로 그려내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마동석이 <단골식당>의 기획 총괄 및 제작자로서 아이템 선정부터 시나리오 기획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해 일찍이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무엇보다 톡톡 튀는 연기 시너지를 완성한 출연진이 눈길을 끈다. 강남 8학군에서 일하는 영어강사로 돌연 자취를 감춘 엄마를 찾아 나서며 일밖에 모르던 일상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미원' 역은 배우 주현영이 맡았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 시리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어 <단골식당>에서 선보일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조미료는 절대 쓰지 않는 미원백반의 사장이자, 주덕동의 터줏대감인 엄마 '예분' 역은 배우 김미경이 맡아 명불허전인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드라마 '더 패키지', '대박부동산', '두뇌공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정용화가 '기용' 역을 맡았다. '기용'은 어둠의 길로 빠졌던 과거를 뒤로 하고 새로운 삶을 위해 고향으로 온 인물로 작품 속 미스터리함을 끌어올린다. 

장르를 넘나들며 씬스틸러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고창석은 '예분'와 비밀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는 부목사 '신수' 역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차우진은 따스한 동네 사람으로서 '예분' 실종 사건에 도움을 주려는 '백산'역으로 맹활약 할 예정이다. 여기에 이수미, 이성욱, 박경혜, 이태영, 현우석까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개성과 매력을 선보인다.

<단골식당>은 2023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2024년 왓챠가 주목한 장편 수상을 한 영화 <우.천.사> 를 비롯해 <담쟁이>, <1+1>, 그리고 다수의 단편 영화로 전주 국제영화제, 런던 필름페스타 등에 초청되어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한제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제이 감독은 "감동적이면서 차별화된 아름다움이 있는 영화이며 현장에서 모든 배우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더없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주었다"며 "개봉까지 앞으로의 남은 작업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흥미로운 스토리로 따뜻한 감동과 힐링을 예고하는 <단골식당>은 후반작업 후 2025년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조직 개편 방식 '안갯속'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 발표가 오는 8월 13일로 정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달 말 대국민보고를 할 계획이었지만 미뤄지면서 정부조직 개편의 구체적인 방식은 안갯속이다. 26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국정위는 정부 조직 개편안 등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막바지 정리 작업 중에 있다. 개편이 유력한 기획재정부와 검찰 조직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2025.07.22 gdlee@newspim.com 국정위는 당초 이달 중 대국민보고 등 주요 일정을 마칠 계획이었다. 국정위의 법적 활동 기한은 60일로 오는 8월 14일까지 활동할 수 있다. 1회 한해 최장 20일까지 연장할 수 있지만 국정위는 조기에 활동을 마무리 하겠다고 했다. 국정위의 속도전에 제동이 걸린 데는 정부의 첫 조직 개편인 만큼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와 산업자원통상부의 기후와 에너지 파트를 분리해 기후에너지부를 신설하는 과정에서 각 부처의 반발도 나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또 이 대통령이 이달 말에서 내달 초 방미 일정이 잡힐 수 있다는 점도 정부조직 개편이 늦어진 배경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 정부조직 개편안에는 기재부의 예산 분리 기능과 검찰청 폐지가 담길 것이 유력하다. 조승래 국정위 대변인은 앞서 "기재부 예산 기능을 분리하는 것과 (검찰청의) 수사와 기소 분리는 공약 방향이 명확하다"고 말했다. 기재부 조직 개편은 ▲예산 편성 기능을 분리해 과거의 기획예산처를 되살리고 나머지 기능은 재정경제부로 개편하는 안 ▲예산처가 아니라 재무부를 신설하는 안 ▲기재부 내에서 기능을 조정하는 안 등이 거론돼 왔다. 이 방안들을 놓고 국정위는 검토하고 있다. 현재는 기획재정부를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로 나누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국정위는 초안 등과 관련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이다. 검찰청 폐지 골자의 검찰 조직 개편안도 이번 조직 개편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여당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는 내용의 '검찰개혁 4법'을 발의했다.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법안에는 검찰 권력의 핵심인 기소권은 법무부 산하에 공소청을 신설해 여기로 이관하는 내용이 담겼다. 수사권은 행정안전부 산하에 중대범죄수사청을 신설해 이곳으로 넘기기로 했다. 다만 수사권을 행안부 산하에 둘지 법무부 산하에 둘지를 두고는 여권 내에서도 이견이 있어 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개편 방안을 놓고도 논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금융위 해체 차원의 '금융위 정책과 감독 기능 분리' 조직 개편안이 유력했다. 그러나 최근 여당에서 기획재정부 내 국제금융 업무를 금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하며 '금융위 존치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위 해체론에 제동이 걸렸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이 역시도 오리무중인 상황이다. ycy1486@newspim.com 2025-07-26 07:00
사진
특검, 한덕수 자택·총리공관 압수수색"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내란특검팀이 24일 국무총리 서울공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문자 공지를 통해 특검팀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검은 이날 한덕수 전 총리 자택 압수수색에도 나섰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07.02 leehs@newspim.com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고도 이를 묵인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한 전 총리 등을 다시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을 검토할 전망인 것으로 알려졌다. sheep@newspim.com 2025-07-24 13: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