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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입 프리미엄 소형 SUV 1위 '컨트리맨', 3세대 진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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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의 완전 변경, 탁월한 상품성에 관심
여유로운 공간,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특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이 탁월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갱신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MINI 컨트리맨은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려온 모델 라인업이다. 지난 2020년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매년 26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34.6% 증가한 1618대가 판매되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내 최다 판매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 SUV 1위 모델로 등극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MINI 컨트리맨 [사진=MINI]2024.07.31 dedanhi@newspim.com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MINI 컨트리맨은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비약적으로 진화했을 뿐만 아니라 외관, 특성,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 새로운 개념의 패밀리카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150mm 길어지고, 25mm 넓어졌으며, 105mm 높아져 가족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무릎공간과 머리공간을 확보했다. 앞좌석의 어깨 및 팔꿈치 공간도 30mm가량 넓어지고 뒷좌석은 앞뒤 위치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실내 거주성이 대폭 향상됐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본 505리터로 4인 가족 짐은 거뜬히 수용할 수 있으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을 경우 최대 1530리터까지 확장돼 부피가 큰 레저 용품은 물론 DIY 가구도 충분히 실을 수 있다. 아울러 실내에도 센터 콘솔박스 등 수납공간을 추가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뉴 MINI 컨트리맨은 눈에 띄게 커졌지만 MINI 특유의 비례감만은 고스란히 담고 있다. MINI 컨트리맨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국기 유니언 잭에서 영감을 얻은 리어라이트 등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팔각형 그릴로 인상을 더욱 선명하게 강조했다.

또한, 높고 수직에 가깝게 설정된 전면부 디자인과 팽팽하고 볼륨감 있는 형태로 진화한 후면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SUV만의 묵직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 프런트 그릴 등에는 새로운 바이브런트 실버(Vibrant Silver)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MINI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의 그래픽은 취향에 따라 총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MINI 컨트리맨 내부 [사진=MINI]2024.07.31 dedanhi@newspim.com

한편, 뉴 MINI 컨트리맨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출시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탄생한 지름 240mm의 원형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에 신속한 반응성까지 갖춰 스마트폰을 다루듯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형 OLED 디스플레이의 백미는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량 내 게임 기능과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각종 서드파티 앱을 통한 폭넓은 확장성을 선사해 한층 유쾌한 디지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TMAP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도 주목할 기능이다. 실시간으로 최신의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수신해 언제나 최적의 경로를 구성하며 증강현실을 통해 진행 방향을 더욱 정확하게 안내한다. 아울러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길을 안내해 최소한의 시선 이동으로 안전하게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뉴 MINI 컨트리맨에는 2종류의 엔진이 탑재된다. 클래식과 페이버드 트림으로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 S ALL4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내는 MINI 트윈파워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며 강렬한 가속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MINI 컨트리맨 뒷좌석 [사진=MINI] 2024.07.31 dedanhi@newspim.com

성능은 물론 고-카트(Go-Kart) 필링으로 대표되는 MINI JCW 특유의 예리한 주행감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모든 뉴 MINI 컨트리맨에는 MINI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ALL4'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우수한 험로 주파 능력과 탁월한 동력성능, 민첩한 주행감각을 선사해 언제 어디에서나 MINI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성을 즐길 수 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풍부하게 적용했다.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파노라마 뷰, 주차 어시스트,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가 기본형인 클래식 트림에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페이버드 트림은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를 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JCW 트림에는 측면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어시스턴트, 비상 제동 어시스턴트 등을 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제공된다. 아울러 두 트림 모두 리모트 3D 뷰와 서라운드 뷰 등을 추가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MINI 컨트리맨의 가격은 뉴 MINI 컨트리맨 S ALL4 클래식 트림이 4990만원, 페이버드 트림이 5700만원,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가 6700만원이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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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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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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