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국내 수입 프리미엄 소형 SUV 1위 '컨트리맨', 3세대 진화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7월31일 11:32

최종수정 : 2024년07월31일 11: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년 만의 완전 변경, 탁월한 상품성에 관심
여유로운 공간, 세련된 디자인,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 특징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지난 6월 국내에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이 탁월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갱신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MINI 컨트리맨은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누려온 모델 라인업이다. 지난 2020년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된 이후 매년 2600대 이상 꾸준히 판매됐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대비 34.6% 증가한 1618대가 판매되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내 최다 판매 모델이자 프리미엄 소형 SUV 1위 모델로 등극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MINI 컨트리맨 [사진=MINI]2024.07.31 dedanhi@newspim.com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뉴 MINI 컨트리맨은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비약적으로 진화했을 뿐만 아니라 외관, 특성,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담아내 새로운 개념의 패밀리카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이전 세대에 비해 150mm 길어지고, 25mm 넓어졌으며, 105mm 높아져 가족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무릎공간과 머리공간을 확보했다. 앞좌석의 어깨 및 팔꿈치 공간도 30mm가량 넓어지고 뒷좌석은 앞뒤 위치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해 실내 거주성이 대폭 향상됐다.

트렁크 적재 공간은 기본 505리터로 4인 가족 짐은 거뜬히 수용할 수 있으며, 뒷좌석 등받이를 접을 경우 최대 1530리터까지 확장돼 부피가 큰 레저 용품은 물론 DIY 가구도 충분히 실을 수 있다. 아울러 실내에도 센터 콘솔박스 등 수납공간을 추가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뉴 MINI 컨트리맨은 눈에 띄게 커졌지만 MINI 특유의 비례감만은 고스란히 담고 있다. MINI 컨트리맨 고유의 각진 헤드라이트와 영국 국기 유니언 잭에서 영감을 얻은 리어라이트 등 디자인 헤리티지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팔각형 그릴로 인상을 더욱 선명하게 강조했다.

또한, 높고 수직에 가깝게 설정된 전면부 디자인과 팽팽하고 볼륨감 있는 형태로 진화한 후면부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SUV만의 묵직한 존재감을 완성했다.

루프와 사이드 미러 캡, 프런트 그릴 등에는 새로운 바이브런트 실버(Vibrant Silver) 색상을 적용해 세련된 감각을 더했다. MINI LED 헤드라이트와 리어라이트의 그래픽은 취향에 따라 총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MINI 컨트리맨 내부 [사진=MINI]2024.07.31 dedanhi@newspim.com

한편, 뉴 MINI 컨트리맨에는 자동차 업계 최초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출시 당시부터 관심을 끌었다. 삼성 디스플레이와 협업해 탄생한 지름 240mm의 원형 디스플레이는 선명한 화질에 신속한 반응성까지 갖춰 스마트폰을 다루듯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형 OLED 디스플레이의 백미는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이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량 내 게임 기능과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각종 서드파티 앱을 통한 폭넓은 확장성을 선사해 한층 유쾌한 디지털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TMAP 기반의 한국형 MINI 내비게이션도 주목할 기능이다. 실시간으로 최신의 지도 및 교통 정보를 수신해 언제나 최적의 경로를 구성하며 증강현실을 통해 진행 방향을 더욱 정확하게 안내한다. 아울러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길을 안내해 최소한의 시선 이동으로 안전하게 경로를 확인할 수 있다.

강력한 성능도 빼놓을 수 없다. 뉴 MINI 컨트리맨에는 2종류의 엔진이 탑재된다. 클래식과 페이버드 트림으로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 S ALL4에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내는 MINI 트윈파워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된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에는 최고출력 31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하는 MINI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5.4초에 불과하며 강렬한 가속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뉴 MINI 컨트리맨 뒷좌석 [사진=MINI] 2024.07.31 dedanhi@newspim.com

성능은 물론 고-카트(Go-Kart) 필링으로 대표되는 MINI JCW 특유의 예리한 주행감을 모두 느낄 수 있다.

 

모든 뉴 MINI 컨트리맨에는 MINI의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 'ALL4'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우수한 험로 주파 능력과 탁월한 동력성능, 민첩한 주행감각을 선사해 언제 어디에서나 MINI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성을 즐길 수 있다.

뉴 MINI 컨트리맨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도 풍부하게 적용했다. 충돌 및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파노라마 뷰, 주차 어시스트, 후진 보조 기능 등을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가 기본형인 클래식 트림에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페이버드 트림은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를 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JCW 트림에는 측면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어시스턴트, 비상 제동 어시스턴트 등을 더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제공된다. 아울러 두 트림 모두 리모트 3D 뷰와 서라운드 뷰 등을 추가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MINI 컨트리맨의 가격은 뉴 MINI 컨트리맨 S ALL4 클래식 트림이 4990만원, 페이버드 트림이 5700만원, 뉴 MINI JCW 컨트리맨 ALL4가 6700만원이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정부, 123개 국정과제 공식 확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정부가 향후 5년간 국정 운영의 핵심 로드맵이 될 123대 국정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국정과제를 포함한 국정과제 관리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대 국정과제는 지난달 13일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제안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정부 차원의 검토 및 조정·보완을 거쳐 확정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최종 확정된 국정과제 체계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아래 5대 국정목표, 23대 추진전략, 123대 과제로 구성됐다. 5대 국정목표는 ▲국민이 하나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국익 중심의 외교안보다. 우선 정부는 국민주권 실현 및 대통령 책임 강화를 위한 개헌을 추진한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 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도입 등이 개헌안에 담길 전망이다. 권력기관 개혁을 통한 민주주의 확립, 독자 인공지능(AI) 생태계 및 AI고속도로 구축, 5극3특 중심 혁신·일자리 거점 조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수준 산재 감축 등의 내용도 국정과제에 담겼다. 또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완료하는 강군 육성 방안도 포함됐다.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2차 공공기관 이전도 차질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균형발전 관련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사진=KTV]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도 구축한다. 온라인 국정관리시스템과 오프라인 범부처 협의체를 운영,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지속 관리한다. 입법성과 조기 창출을 위해 법제처에 국정입법상황실을 두고, 국정과제 입법 전주기를 밀착 관리한다. 국정과제 중 입법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법률 751건, 하위법령 215건 등 총 966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법률안 110건은 연내 국회 제출하고, 하위법령 66건 올해 제·개정한다는 계획이다.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성과를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 온라인 소통창구인 '국정과제 소통광장'을 마련, 국민이 제기한 의견을 정부가 신속히 답하는 쌍방향 소통채널을 만든다. 국민만족도 조사는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민생 관련 중요 국정과제는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국정과제 추진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정부업무평가 기본계획('25~'27)' 및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 시행계획 수정안'도 이날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 올해는 미래 전략산업 육성 등 각 부처가 역점 추진하는 정책과제, 신산업 등 규제 합리화, AI 활용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소통·홍보 노력 강화 등을 중점 평가할 예정이다. 국민주권정부에 걸맞게 평가 과정에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국민 만족도 조사 결과도 비중 있게 반영한다. 국무조정실은 "향후 국정과제 추진과정에서 국민의견을 수시로 청취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요구와 정책여건 변화를 반영해 이행계획도 지속 보완하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9-16 14:04
사진
코어위브, 엔비디아와 8조원대 계약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와 63억 달러(8조7160억원)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 주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32년 4월 13일 까지 코어위브가 고객에게 판매하지 않은 모든 클라우드 용량을 구매하기로 했다. 엔비디아와 수주 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진 후 코어위브 주가는 뉴욕 정규장 거래에서 8% 상승했다. 지난 3월 상장 이후 이 회사 주가는 3배 뛰었다. 코어위브는 미국과 유럽에서 엔비디아의 GPU 칩을 탑재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임대하거나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코어위브는 엔비디아의 핵심 클라우드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AI 컴퓨팅 용량 수요 감소 가능성에 대한 완충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로이터 통신은 평가했다. 코어위브는 일찌감치 엔비디아의 눈도장을 받아 2023년 투자를 받았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지분을 6% 넘게 보유하고 있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공모가 40달러에 뉴욕 증시에 상장한 후 AI 열풍에 따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급증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다. 투자은행 바클레이즈는 "이번 계약은 최종 고객과 상관없이 용량이 활용될 것을 보장함으로써 코어위브의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투자자들은 코어위브가 최대 고객사 2곳(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외에 데이터센터 용량을 채울 수 있을지 우려해왔는데, 이번 계약으로 이런 우려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코어위브 로고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9.16 kongsikpark@newspim.com 코어위브는 지난 3월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119억 달러 규모의 5년 계약에 합의하며, 클라우드 컴퓨팅 용량을 제공하기로 한 바 있다. 오픈AI는 2029년 4월까지 40억 달러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하는 추가 협정을 맺었다. kongsikpark@newspim.com 2025-09-16 13: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