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흥국생명은 생명보험업계에서 처음으로 요양병원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무)요양병원 집중케어 입원특약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특약을 지난달 1일부터 (무)흥국생명 다사랑통합보험에 탑재하여 판매 중이다. 이달 1일부터는 (무)흥국생명 다사랑3N5간편건강보험으로 확대해 유병자들도 가입할 수 있게 했다.
해당 특약 가입 시 질병으로 인해 직접적인 치료 목적으로 요양병원에 입원한 경우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환자 질병 수준에 따라 일반 환자는 5만원, 의료 중도·고도 환자는 10만원, 의료 최고도 환자는 20만원까지 최대 90일 동안 보장받을 수 있다.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추가로 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예컨대 동일한 질병으로 요양병원 입원 시 일반 환자는 90일 보장 후 18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다시 90일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의료 중도 및 고도 환자나 의료 최고도 환자는 면책기간 상관없이 추가로 90일을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김태현 상품기획팀장은 "업계 최초로 출시된 특약인 만큼 모든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간편건강보험까지 확대했다"며 "고령자와 유병자의 요양병원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고객들이 보장의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흥국생명] 2024.08.01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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