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팅크웨어의 모빌리티 사업 자회사인 아이나비모빌리티가 하남 시민의 택시 이용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남브랜드콜 안심 메시지'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아이나비모빌리티, 하남 시민을 위한 '하남브랜드콜 안심 메시지' 서비스 출시 [사진=팅크웨어] |
'하남브랜드콜 안심 메시지'는 하남시 내 하남브랜드콜에 가입된 283대의 택시를 대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승객이 탑승한 차량의 정보와 위치를 사전에 지정된 가족(보호자)과 지인에게 카카오 알림 톡이 자동으로 전송된다.
해당 서비스는 '아이나비 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하남 브랜드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간단한 등록 절차를 거쳐 자동으로 안심 메시지가 전달될 가족 및 지인 설정이 가능하다.
아이나비모빌리티 관계자는 "'하남브랜드콜 안심 메시지'는 밤늦게 귀가하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택시 기사의 신뢰성을 높여주는 서비스"라며 "본 서비스는 승객이 택시를 이용할 때 실시간으로 자신의 위치와 차량 정보를 가족이나 지인에게 전달함으로써 택시 이용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나비모빌리티는 블랙박스와 내비게이션 전문 기업인 팅크웨어의 자회사로 고령화되고 있는 택시 기사와 승객의 안전을 위해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을 개발해 유통하고 있다.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 M'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해 택시 기사와 승객에게 안전하고 빠른 경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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