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류형 관광 '강진 푸소'로 수상...지역문화 활성화 기여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체류형 관광 '강진 푸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5일 강진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진 푸소'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매니페스토 우수상. [사진=강진군] 2024.08.05 ej7648@newspim.com |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대회로 올해 전국 148개 지자체가 353건의 사례를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강진 푸소(FU-SO)는 'Feeling-Up, Stress-Off'의 약자로, 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라도 사투리로 '덜어내다'나 '내려놓다'등의 중의적인 의미로도 통용된다.
푸소는 2015년부터 시작된 '강진 푸소'는 학생, 일반인,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테마를 넓혀왔다. 이를 통해 총 6만 3436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58억 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창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중에도 다양한 패키지로 유연하게 대처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민선8기의 주요 공약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강진군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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