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클라이밍 서채현, 볼더링 13위... "주종목 리더서 준결행 자신"

기사입력 : 2024년08월06일 20:11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07:4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이 볼더링에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서채현은 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여자 준결선 볼더링 경기에서 44.2점을 얻어 20명 가운데 13위를 했다.

[파리 로이터=뉴스핌] 박상욱기자 = 서채현이 6일 열린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여자 준결선 볼더링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4.8.6 psoq1337@newspim.com

서채현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자신의 주 종목 리드에서 결선 진출을 노린다. 서채현의 주 종목은 볼더링이 아닌 리드다. 볼더링 여자 세계랭킹 19위, 리드는 3위다. 서채현은 경기 후 "볼더링 선수들을 리드에서 뒤집어서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리드는 1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홀드를 잡고 6분 안에 최대한 높은 곳까지 올라가야 하는 종목이다

콤바인은 볼더링과 리드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높은 상위 8명에게 결선 티켓을 준다. 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정해진 시간 이내에 통과해야 하며, 한 문제당 25점 만점으로 총 4문제다.

톱 홀드(인공 구조물)를 양손으로 잡고 버티면 25점 만점을 받을 수 있고, 하이존(10점)과 로존(5점) 등 중간 점수도 있다. 떨어져도 다시 시도할 수 있으며, 이때는 0.1점씩 감점된다.

서채현은 4번 문제에서 4.7점을 얻어 4개의 문제 가운데 가장 점수가 낮았다. 4번 문제는 20명의 선수 가운데 7명만 완등해 난도가 높은 문제였다.

서채현은 2번 문제에서 두 번의 실패 끝에 완등해 4개의 문제 가운데 유일하게 톱 홀드를 잡았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