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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대 특구 모두 선정...지역발전 '시너지' 효과

기사입력 : 2024년08월07일 10:33

최종수정 : 2024년08월07일 10:33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일자리 창출·미래인재 양성·문화 예술 향유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정부의 3대 특구에 모두 선정되면서 일자리 창출과 미래인재 양성, 문화를 통한 지역 발전 등의 새로운 동력을 갖게 됐다.

7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 지정에 이어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와 7월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돼 지방시대위원회의 4대 특구 중 광역시를 대상으로 한 도심융합특구를 제외한 모든 특구에 선정됐다.

탄소융복합 기회발전특구 콘퍼런스[사진=전주시]2024.08.07 gojongwin@newspim.com

기회발전특구는 세금 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로, 수도권에서는 받을 수 없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시는 주력산업인 탄소산업을 기반으로 친환경복합산업단지 3-1단계와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등 약 99만㎡(약 30만 평)의 투자기간 동안 6231명의 취업유발효과, 8389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3781억 원의 부가가지 유발효과 등의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15개 협력기업의 투자(1272억 원)와 기업 유치에 따른 추가적인 파급효과와 더불어, 올 하반기 분양 예정인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와 더불어 기업 유치도 가속화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교육발전특구의 경우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올해부터 3년간 국비 70억 원 등 총 140억 원을 투자해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정착 등 지역 주도의 교육혁신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전주교육발전특구의 모델로 '미래를 선도하는 으뜸 교육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정하고, '미리 보고 준비하는 교육혁신, 미리 준비되는 지역혁신'을 목표로 삼았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전략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으뜸 늘봄교육(생태 미식학교 운영 등) △균형 잡힌 교육환경, 으뜸교실(디지털 튜터 등) △K-문화로 세계화를 선도하는, 으뜸인재(K-컬쳐·K-푸드·K-영화영상 인재양성 등) △국제화 교육의 중심, 으뜸전주(해외문화탐방 등) 등을 바탕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3년 동안의 시범운영 이후 평가를 거쳐 특구 정식 지정 여부가 결정되는 만큼, 향후 내실 있는 사업 추진으로 교육발전특구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각오다.

또 기존의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글로컬 대학 30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지역 인재 양성 및 청년 정착을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교육발전특구 운영 협약식[사진=전주시]2024.08.07 gojongwin@newspim.com

문화특구(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대해서는 올 연말 본 지정을 앞두고 현재 예비도시로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 연말 예비사업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되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현재 문체부의 컨설팅을 거쳐 '가장 한국적인 미래문화도시, 전주'를 비전으로 5개 단위 사업과 10개 세부 사업을 수립한 상태다.

이 가운데 시는 앵커사업으로 팔복예술공장 등이 위치해 전주의 새로운 문화예술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팔복동에 핵심거점시설인 'K-컬처캠퍼스'를 조성하는 등 미래 문화 산업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의 이번 3대 특구 지정은 강한 경제를 기반으로 전라도의 수도로 도약하고자 하는 우리 시에게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gojongw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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