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오는 9월27일부터 3일 동안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다빈치모텔은 토크와 공연, 전시, 버스킹 등을 통해 예술과 학문, 경영, 기술 등 각 분야 아이콘을 만나볼 수 있는 현대카드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 행사는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39팀이 참여한다. 메타코미디의 스탠드업 코미디, 뮤지컬 '레드북' 토크 콘서트, 음악 감독 김준석의 영화음악 음감회, 배우 김신록의 퍼포먼스와 토크, 뉴욕현대미술관(MoMA)이 기획한 퍼포먼스 아트 등이 준비돼 있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직접 진행하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도 마련돼 있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함께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할 할 예정이다. 물리학자 김범준, 뇌과학자 장동선, 역사학자 이익주, 법학자 한동일 등도 출연한다.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와 가수 등도 초대한다. '성난 사람들(Beef)'을 통해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배우 스티븐 연, 엘튼 존이 주목한 싱어송라이터 조니 스팀슨, 미국 현대미술 거장 데이비드 살레, 나이키·리모와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주목을 받는 패션 브랜드 앰부쉬 수장인 윤안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비, 선미, 자이언티, 더콰이엇 등도 토크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 플레이스인 콘크릿에 글로벌 패치를 적용해 해외 관객도 회원 가입·성인 인증·결제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카드는 올해 다빈치모텔 모든 프로그램에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한다.
그밖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다빈치모텔에 참여한 모든 관객에게 한정판 티셔츠를 제공한다. 이 티셔츠에 탑재된 NFC를 태깅하면 팝업·스트리트 참여 브랜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쿠폰을 NFT로 지급한다.
이태원 지역 협업 매장 수는 지난해 20곳에서 올해 총 36곳으로 증가했다. 다빈치모텔이 진행되는 3일 동안 주변 매장에서는 버스킹·워크숍 등을 비롯해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인근 레스토랑, 바에서는 다빈치모텔 티켓 구매 관객에게 모든 메뉴를 10% 할인한다.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이마트, 올리브영, 런던베이글뮤지엄, 뉴믹스, 818데킬라, 헤네시, 선악과즙, 조스개러지바이유니페어, 하이브로우 등 패션·라이프스타일·뷰티·F&B 각 영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9곳과 협업해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다빈치모텔의 모든 프로그램은 예약권을 구매한 후 개별 프로그램을 예약을 완료해야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콘크릿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 예약은 현대카드 다이브(DIVE) 앱에서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 선예매는 오는 13일 낮 12시, 글로벌 예매와 일반 예매는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예약은 오는 22일 낮 12시부터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3일권은 29만8000원이다. 금요일 1일권은 8만8000원이다. 토·일요일 1일권은 13만2000원이다. 글로벌 예매를 제외하고 현대카드로 결제 시 20%가 할인된다.
다빈치모텔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과 현대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현대카드] 2024.08.0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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